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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피종진 목사의 당부 - “개척 교회를 하라”
〔“心콕”은 취재 현장에서 내 마음(心)에 콕 박힌 것에 대한 기사이다〕. 나는 피종진 목사님에 대해 잘 몰랐다. 담임목회 중단 후 교계 기자 활동을 하면서야 자주 뵐 기회를 가졌다. 적지 않은 연세에 여전히 하루도 빠짐없이 국내외 집회를 인도하시며 크고 작은 단체의 고문, 명예총재 등의 일을 하시면서 설교를 하시기에 취재하러 가서 대할 기회가 많았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감동을 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면서 철저한 본인 관리로 인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한평생 목회자로, 부흥사로 사역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여전히 존경받으며 활동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최근 한 모임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교회 개척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 이것이 내 마음을 콕 찔렀다(心콕).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서울중앙교회를 개척하며 고생을 많이 했다. 빈손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노회에서 도와주는 것도 거절했다. 금전적으로 손 벌려서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양 떼를 보내주셔서 양 떼의 젖을 먹고 목회하게 해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후 때가 되니 하나님의 위로가 있었다. 그러니 기성 교회에 부임해서 마음 고생하지 말고 개척 교회를 하기 바란다. 수 17:18의 “네가 개척하라”를 기억해야 한다. 개척 교회 하면서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핍박이 있을수록 더 잘 된다. 또한 사람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 사람 의지하면 후회가 생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후회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미국에서 부교역자 사역하던 아들에게도 개척하라고 했다. 물론 물질적으로 한 푼도 도와줄 생각은 없었다. 목회는 기성 교회 부임 아니면 개척이다. 나는 개척이 부담스러워 개척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고 나이 40세에 기성 교회에 부임했었다. 그런데 개척해서 교회를 건실히 세운 목사들은 모두 개척을 권유한다. 총회 이만교회운동 본부장을 역임한 배만석 목사도 개척하라고 한다. “부임은 3년은 즐거우나 30년이 괴롭고, 개척은 3년은 고생스러우나 30년이 즐겁다”고 말할 정도이다. 단 2년 내에 승부를 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부목사에게 지교회를 개척해 내보내면 2년간만 지원한다. 그 안에 목숨을 걸어 결과물을 내야 한다. 교회 부임이나 개척이나 본인이 결정할 일이지만 개척 교회 경험자들의 이러한 말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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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의 미담 스토리
“기부 천사” 김장훈 가수를 취재 현장에서 처음 실물로 보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지구촌나눔재단 정기총회 때였다.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15년 전부터 시작된 김장훈 가수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는데 마음을 울렸다. 15년 전 태어난 지 두 달 된 여자아이가 중증장애 시설인 소망의집에 맡겨졌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시켰다. 심장 수술을 했는데 수술비가 4,200만원가량 나왔다. 2,000만 원은 해결했는데 나머지 금액이 부족했다. 이때 가수 김장훈이 이 소식을 듣고 마음에 부담이 됐지만 도와줬다. 그 아이가 퇴원할 때 김장훈이 병원에 가 그 아이를 품에 앉으니 너무 좋아 졸지에 이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후 수시로 그곳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제 은혜라는 이름을 갖게 된 그 아이는 15살이 됐는데 결혼할 때 김장훈은 손잡고 식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구 이사장은 김장훈 가수에게 “자신을 위해 손 벌리면 거지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손을 벌리면 성자다”라고 했는데 그는 이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선한 일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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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위임받는 목사에게 주는 권면
지난 12월 28일 성남제일교회에서 홍정기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천동원 담임목사의 위임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때 증경노회장 김재호 목사가 위임목사 권면했는데 심콕했다. 김 목사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은혜를 끼치며 말씀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라. 둘째, 원칙과 기준이 있는 목회를 해야 한다. 성경, 헌법, 노회 규칙, 교회 정관을 무시로 살펴서 원칙과 기준이 있는 목회를 하라. 셋째, 관계 맺기를 잘하기 바란다. 먼저 성도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바란다. 또한 목사의 소속은 당회가 아닌 노회이기에 노회원들과 좋은 관계를 갖기 바란다. 노회에서 성남제일교회로 파송시킨 것이다. 노회의 선배, 동료, 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바란다”라고 했다. 3분 남짓한 시간에 위임목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잘 전해 20년 전 내 위임식 때를 떠올렸다. 세월이 흘러 뭐라고 권면 받았는지 기억을 못 하지만 이 권면은 위임받는 목사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수십 년 목회하고 있는 선배의 충언이기에 마음에 잘 새길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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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축사는 이렇게 - 축사의 달인 정채혁 · 이해중 장로
지난 1월 18일 오후 3시 중서울노회장로회 제31회 정기총회가 구리시 안골로에 소재한 돌다리교회에서 열려 신현철 장로가 명예회장으로, 전창완 장로가 회장으로, 이옥섭 장로가 제1부회장(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채혁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와 이해중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 연합회 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가 축사했다. 정채혁 장로는 전국장로회 회장 홍석환 장로를 대신한 것이다. 그런데 순서에 착오가 생겨 이해중 장로가 먼저 축사하고 정채혁 장로가 이어서 했다. 이날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두 분을 축사의 달인이라고 생각했다. 너무나 잘했기 때문이다. 행사 취재를 가면 축사, 격려사 등 순서가 있는데 대부분 순서자가 많아 수박 겉핥기식이거나, 행사와 상관없는 발언, 시간 초과 등 별일이 많다. 그런데 이날은 노회장로회 정기총회로 순서가 많지 않고 축사도 2명이었기에 각 5분여간 넉넉히 축사할 수 있었다. 먼저 이해중 장로의 축사를 보면 초청해 준 것에 대한 감사, 다른 사람에 대한 칭찬, 불러준 기관과의 친밀한 관계 언급, 초청 기관에 있는 연관된 분들에 대한 언급, 초청 기관이 잘 되기를 격려, 본인이 속한 기관과 초청한 기관의 협력 관계 강조, 초청 기관 주요 인물에 대한 칭찬(전임 회장, 신임 회장) 등이 있었다. 5분 동안 막힘없이 내용 있는 축사를 했다. 이어 축사를 한 정채혁 장로는 자타가 공인하는 축사의 달인이다. 대타로, 두번째로 축사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차게 했다. 설교자의 설교에 대한 칭찬, 초청 기관에 대한 칭찬과 인정, 초청 기관 회원 칭찬, 초청 기관의 발전 기원, 초청 기관 주요 인물에 대한 칭찬(전임 회장, 신임 회장) 등 시종 여유 있게 축사했다. 보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 남 앞에서 발언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정채혁 장로가 축사나 격려사를 하는 것을 보면 늘 여유 있게 내용을 담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짧은 시간에 축사를 해야 한다면 1-2분 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두 장로처럼 5분여 정도 여유 있게 할 수 없다. 상황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순서 많은 집회에 길게 발언해 봤자 좋은 소리 듣지 못한다. 그때는 짧게 하는 것이 더 호응이 좋다. 축사나 격려사를 할 기회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장단점을 통해 배우는 게 필요하다. 이날 정채혁 장로와 이해중 장로의 축사는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아 심콕했다. 진정 우리 교단의 축사의 달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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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피드백】 장순직 목사-설교자의 자기 노출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1월 3일 오전 11시 남현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는 빌 3:13-14을 본문으로 ‘비상’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장 목사는 설교 도중 올해 본인이 사례비를 대폭 줄인 것에 대해 말하며 교인들이 별로 호응하지 않아 괜히 했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퇴를 앞두고 돈 앞에 흔들리는 자신에 대해 고백하며 그럼에도 푯대를 향해 가자는 취지의 설교를 했다. 자진해서 사례비를 줄였다는 것도 놀랍고, 이에 대해 교인들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섭섭했다는 말을 한 것도 놀랍다. 이것은 목회자도 평범한 한 인간에 지나지 않다는 것에 대한 고백이다. 장 목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연약함을 노출했는데 이는 흔들림에 대한 좋은 예화라고 생각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목회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노출할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써 목회자 자신도 흔들리는 가운데 신앙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이 자기 노출을 참신하게 받아들였다. 물론 과유불급이라고 목회자가 늘 자기 이야기만 해서는 안 된다. 자기 자랑을 해서도 안 된다. 아주 가끔 목회자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은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동영상 8분 42초부터의 설교 요약이다. “바울처럼 박해와 저항을 당하지 않지만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유혹과 미혹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전에 그렇지 않았는데 40년 목회 은퇴가 다가오자, 걱정이 생겼다. 모아둔 돈도 없다. 그러자 남에게 받는 돈봉투 두께에 신경이 쓰이는 나이가 됐다. 그동안은 가난한 농촌 목회자로서 이에 대해 자유로웠었다. 그런데 변질이 되고 위축되는 것 같아 작년 말 결단하고 사례에서 천몇백만 원을 줄였다. 제직회에서 이에 대해 말했는데 교인들은 엄지손가락을 들고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팔짱을 끼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 하는 나를 보며 미성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 종일 ‘돌리도, 돌리도’를 불렀다. 괜히 했다는 생각도 하며 돈에 약해져 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했다. 목사는 직업으로 생업을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위축된다. 정년을 앞두고 흔들리는 것 같다. 100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목표가 선명했기에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울도 그랬다. 푯대가 분명했다. 저도 그랬는데 정년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과 상급을 믿고 주님을 붙들 수 있다면 비록 흔들릴지라도 이 길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고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확신 속에 달려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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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전중부노회장 박노섭 목사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대전중부노회장이며 삼광교회를 담임하는 박노섭 목사를 몇 언론사 기자들이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노회에서 대전중부노회로 옮긴 이유는 무엇인가? 20여년 전부터 충남노회와 대전중부노회의 통합 논의가 있었는데 그만 충남노회가 사고 노회가 되면서 무산됐다. 그래서 충남노회가 총회 결의로 사라진 후 곧 대전중부노회로 옮겼고 노회원들의 지지로 바로 노회장이 될 수 있었다. 대전중부노회장으로서 어떤 일에 주력했는가? 노회를 옮겼을 때 안타깝게도 21 당회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7개 당회를 신설해 총 26 당회가 됐다. 그래서 총 8명이 총대로 갈 수 있게 됐다. 노회가 교회를 돕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9회 총회 때 노회 이름을 변경하는 안을 냈는데 부결됐다. 무슨 일인가? 대전중부노회는 충남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 충남노회 교회를 포함하기 위해서 노회 이름을 “대전충남노회”로 변경 청원했으나 무산되어 한동안 속이 상했었다. 본인의 목회철학은 무엇인가? 32년 목회를 하면서 바람직한 교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럴려면 바른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경에 근거한 교회를 세워야 한다. 나의 목회철학은 “하나님께 영광, 성도에게 행복”이다. 하나님께 영광되는 일을 해야 한다. 또한 성도들은 은혜 받기 위해서 교회에 오기에 먼저 은혜를 받아야 봉사하게 된다. 말씀을 바로 배워 행해 복을 받을 때 행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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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피종진 목사의 당부 - “개척 교회를 하라”
- 〔“心콕”은 취재 현장에서 내 마음(心)에 콕 박힌 것에 대한 기사이다〕. 나는 피종진 목사님에 대해 잘 몰랐다. 담임목회 중단 후 교계 기자 활동을 하면서야 자주 뵐 기회를 가졌다. 적지 않은 연세에 여전히 하루도 빠짐없이 국내외 집회를 인도하시며 크고 작은 단체의 고문, 명예총재 등의 일을 하시면서 설교를 하시기에 취재하러 가서 대할 기회가 많았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감동을 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면서 철저한 본인 관리로 인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한평생 목회자로, 부흥사로 사역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여전히 존경받으며 활동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최근 한 모임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교회 개척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 이것이 내 마음을 콕 찔렀다(心콕).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서울중앙교회를 개척하며 고생을 많이 했다. 빈손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노회에서 도와주는 것도 거절했다. 금전적으로 손 벌려서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양 떼를 보내주셔서 양 떼의 젖을 먹고 목회하게 해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후 때가 되니 하나님의 위로가 있었다. 그러니 기성 교회에 부임해서 마음 고생하지 말고 개척 교회를 하기 바란다. 수 17:18의 “네가 개척하라”를 기억해야 한다. 개척 교회 하면서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핍박이 있을수록 더 잘 된다. 또한 사람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 사람 의지하면 후회가 생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후회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미국에서 부교역자 사역하던 아들에게도 개척하라고 했다. 물론 물질적으로 한 푼도 도와줄 생각은 없었다. 목회는 기성 교회 부임 아니면 개척이다. 나는 개척이 부담스러워 개척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고 나이 40세에 기성 교회에 부임했었다. 그런데 개척해서 교회를 건실히 세운 목사들은 모두 개척을 권유한다. 총회 이만교회운동 본부장을 역임한 배만석 목사도 개척하라고 한다. “부임은 3년은 즐거우나 30년이 괴롭고, 개척은 3년은 고생스러우나 30년이 즐겁다”고 말할 정도이다. 단 2년 내에 승부를 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부목사에게 지교회를 개척해 내보내면 2년간만 지원한다. 그 안에 목숨을 걸어 결과물을 내야 한다. 교회 부임이나 개척이나 본인이 결정할 일이지만 개척 교회 경험자들의 이러한 말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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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피종진 목사의 당부 - “개척 교회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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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의 미담 스토리
- “기부 천사” 김장훈 가수를 취재 현장에서 처음 실물로 보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지구촌나눔재단 정기총회 때였다.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15년 전부터 시작된 김장훈 가수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는데 마음을 울렸다. 15년 전 태어난 지 두 달 된 여자아이가 중증장애 시설인 소망의집에 맡겨졌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시켰다. 심장 수술을 했는데 수술비가 4,200만원가량 나왔다. 2,000만 원은 해결했는데 나머지 금액이 부족했다. 이때 가수 김장훈이 이 소식을 듣고 마음에 부담이 됐지만 도와줬다. 그 아이가 퇴원할 때 김장훈이 병원에 가 그 아이를 품에 앉으니 너무 좋아 졸지에 이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후 수시로 그곳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제 은혜라는 이름을 갖게 된 그 아이는 15살이 됐는데 결혼할 때 김장훈은 손잡고 식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구 이사장은 김장훈 가수에게 “자신을 위해 손 벌리면 거지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손을 벌리면 성자다”라고 했는데 그는 이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선한 일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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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위임받는 목사에게 주는 권면
- 지난 12월 28일 성남제일교회에서 홍정기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천동원 담임목사의 위임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때 증경노회장 김재호 목사가 위임목사 권면했는데 심콕했다. 김 목사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은혜를 끼치며 말씀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라. 둘째, 원칙과 기준이 있는 목회를 해야 한다. 성경, 헌법, 노회 규칙, 교회 정관을 무시로 살펴서 원칙과 기준이 있는 목회를 하라. 셋째, 관계 맺기를 잘하기 바란다. 먼저 성도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바란다. 또한 목사의 소속은 당회가 아닌 노회이기에 노회원들과 좋은 관계를 갖기 바란다. 노회에서 성남제일교회로 파송시킨 것이다. 노회의 선배, 동료, 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바란다”라고 했다. 3분 남짓한 시간에 위임목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잘 전해 20년 전 내 위임식 때를 떠올렸다. 세월이 흘러 뭐라고 권면 받았는지 기억을 못 하지만 이 권면은 위임받는 목사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수십 년 목회하고 있는 선배의 충언이기에 마음에 잘 새길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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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위임받는 목사에게 주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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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축사는 이렇게 - 축사의 달인 정채혁 · 이해중 장로
- 지난 1월 18일 오후 3시 중서울노회장로회 제31회 정기총회가 구리시 안골로에 소재한 돌다리교회에서 열려 신현철 장로가 명예회장으로, 전창완 장로가 회장으로, 이옥섭 장로가 제1부회장(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채혁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와 이해중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 연합회 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가 축사했다. 정채혁 장로는 전국장로회 회장 홍석환 장로를 대신한 것이다. 그런데 순서에 착오가 생겨 이해중 장로가 먼저 축사하고 정채혁 장로가 이어서 했다. 이날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두 분을 축사의 달인이라고 생각했다. 너무나 잘했기 때문이다. 행사 취재를 가면 축사, 격려사 등 순서가 있는데 대부분 순서자가 많아 수박 겉핥기식이거나, 행사와 상관없는 발언, 시간 초과 등 별일이 많다. 그런데 이날은 노회장로회 정기총회로 순서가 많지 않고 축사도 2명이었기에 각 5분여간 넉넉히 축사할 수 있었다. 먼저 이해중 장로의 축사를 보면 초청해 준 것에 대한 감사, 다른 사람에 대한 칭찬, 불러준 기관과의 친밀한 관계 언급, 초청 기관에 있는 연관된 분들에 대한 언급, 초청 기관이 잘 되기를 격려, 본인이 속한 기관과 초청한 기관의 협력 관계 강조, 초청 기관 주요 인물에 대한 칭찬(전임 회장, 신임 회장) 등이 있었다. 5분 동안 막힘없이 내용 있는 축사를 했다. 이어 축사를 한 정채혁 장로는 자타가 공인하는 축사의 달인이다. 대타로, 두번째로 축사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차게 했다. 설교자의 설교에 대한 칭찬, 초청 기관에 대한 칭찬과 인정, 초청 기관 회원 칭찬, 초청 기관의 발전 기원, 초청 기관 주요 인물에 대한 칭찬(전임 회장, 신임 회장) 등 시종 여유 있게 축사했다. 보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 남 앞에서 발언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정채혁 장로가 축사나 격려사를 하는 것을 보면 늘 여유 있게 내용을 담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짧은 시간에 축사를 해야 한다면 1-2분 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두 장로처럼 5분여 정도 여유 있게 할 수 없다. 상황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순서 많은 집회에 길게 발언해 봤자 좋은 소리 듣지 못한다. 그때는 짧게 하는 것이 더 호응이 좋다. 축사나 격려사를 할 기회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장단점을 통해 배우는 게 필요하다. 이날 정채혁 장로와 이해중 장로의 축사는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아 심콕했다. 진정 우리 교단의 축사의 달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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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피드백】 장순직 목사-설교자의 자기 노출
-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1월 3일 오전 11시 남현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는 빌 3:13-14을 본문으로 ‘비상’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장 목사는 설교 도중 올해 본인이 사례비를 대폭 줄인 것에 대해 말하며 교인들이 별로 호응하지 않아 괜히 했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퇴를 앞두고 돈 앞에 흔들리는 자신에 대해 고백하며 그럼에도 푯대를 향해 가자는 취지의 설교를 했다. 자진해서 사례비를 줄였다는 것도 놀랍고, 이에 대해 교인들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섭섭했다는 말을 한 것도 놀랍다. 이것은 목회자도 평범한 한 인간에 지나지 않다는 것에 대한 고백이다. 장 목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연약함을 노출했는데 이는 흔들림에 대한 좋은 예화라고 생각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목회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노출할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써 목회자 자신도 흔들리는 가운데 신앙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이 자기 노출을 참신하게 받아들였다. 물론 과유불급이라고 목회자가 늘 자기 이야기만 해서는 안 된다. 자기 자랑을 해서도 안 된다. 아주 가끔 목회자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은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동영상 8분 42초부터의 설교 요약이다. “바울처럼 박해와 저항을 당하지 않지만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유혹과 미혹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전에 그렇지 않았는데 40년 목회 은퇴가 다가오자, 걱정이 생겼다. 모아둔 돈도 없다. 그러자 남에게 받는 돈봉투 두께에 신경이 쓰이는 나이가 됐다. 그동안은 가난한 농촌 목회자로서 이에 대해 자유로웠었다. 그런데 변질이 되고 위축되는 것 같아 작년 말 결단하고 사례에서 천몇백만 원을 줄였다. 제직회에서 이에 대해 말했는데 교인들은 엄지손가락을 들고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팔짱을 끼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 하는 나를 보며 미성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 종일 ‘돌리도, 돌리도’를 불렀다. 괜히 했다는 생각도 하며 돈에 약해져 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했다. 목사는 직업으로 생업을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위축된다. 정년을 앞두고 흔들리는 것 같다. 100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목표가 선명했기에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울도 그랬다. 푯대가 분명했다. 저도 그랬는데 정년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과 상급을 믿고 주님을 붙들 수 있다면 비록 흔들릴지라도 이 길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고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확신 속에 달려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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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피드백】 장순직 목사-설교자의 자기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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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전중부노회장 박노섭 목사
-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대전중부노회장이며 삼광교회를 담임하는 박노섭 목사를 몇 언론사 기자들이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노회에서 대전중부노회로 옮긴 이유는 무엇인가? 20여년 전부터 충남노회와 대전중부노회의 통합 논의가 있었는데 그만 충남노회가 사고 노회가 되면서 무산됐다. 그래서 충남노회가 총회 결의로 사라진 후 곧 대전중부노회로 옮겼고 노회원들의 지지로 바로 노회장이 될 수 있었다. 대전중부노회장으로서 어떤 일에 주력했는가? 노회를 옮겼을 때 안타깝게도 21 당회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7개 당회를 신설해 총 26 당회가 됐다. 그래서 총 8명이 총대로 갈 수 있게 됐다. 노회가 교회를 돕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9회 총회 때 노회 이름을 변경하는 안을 냈는데 부결됐다. 무슨 일인가? 대전중부노회는 충남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 충남노회 교회를 포함하기 위해서 노회 이름을 “대전충남노회”로 변경 청원했으나 무산되어 한동안 속이 상했었다. 본인의 목회철학은 무엇인가? 32년 목회를 하면서 바람직한 교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럴려면 바른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경에 근거한 교회를 세워야 한다. 나의 목회철학은 “하나님께 영광, 성도에게 행복”이다. 하나님께 영광되는 일을 해야 한다. 또한 성도들은 은혜 받기 위해서 교회에 오기에 먼저 은혜를 받아야 봉사하게 된다. 말씀을 바로 배워 행해 복을 받을 때 행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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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전중부노회장 박노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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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피종진 목사의 당부 - “개척 교회를 하라”
- 〔“心콕”은 취재 현장에서 내 마음(心)에 콕 박힌 것에 대한 기사이다〕. 나는 피종진 목사님에 대해 잘 몰랐다. 담임목회 중단 후 교계 기자 활동을 하면서야 자주 뵐 기회를 가졌다. 적지 않은 연세에 여전히 하루도 빠짐없이 국내외 집회를 인도하시며 크고 작은 단체의 고문, 명예총재 등의 일을 하시면서 설교를 하시기에 취재하러 가서 대할 기회가 많았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감동을 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면서 철저한 본인 관리로 인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한평생 목회자로, 부흥사로 사역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여전히 존경받으며 활동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최근 한 모임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교회 개척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 이것이 내 마음을 콕 찔렀다(心콕).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서울중앙교회를 개척하며 고생을 많이 했다. 빈손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노회에서 도와주는 것도 거절했다. 금전적으로 손 벌려서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양 떼를 보내주셔서 양 떼의 젖을 먹고 목회하게 해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후 때가 되니 하나님의 위로가 있었다. 그러니 기성 교회에 부임해서 마음 고생하지 말고 개척 교회를 하기 바란다. 수 17:18의 “네가 개척하라”를 기억해야 한다. 개척 교회 하면서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핍박이 있을수록 더 잘 된다. 또한 사람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 사람 의지하면 후회가 생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후회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미국에서 부교역자 사역하던 아들에게도 개척하라고 했다. 물론 물질적으로 한 푼도 도와줄 생각은 없었다. 목회는 기성 교회 부임 아니면 개척이다. 나는 개척이 부담스러워 개척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고 나이 40세에 기성 교회에 부임했었다. 그런데 개척해서 교회를 건실히 세운 목사들은 모두 개척을 권유한다. 총회 이만교회운동 본부장을 역임한 배만석 목사도 개척하라고 한다. “부임은 3년은 즐거우나 30년이 괴롭고, 개척은 3년은 고생스러우나 30년이 즐겁다”고 말할 정도이다. 단 2년 내에 승부를 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부목사에게 지교회를 개척해 내보내면 2년간만 지원한다. 그 안에 목숨을 걸어 결과물을 내야 한다. 교회 부임이나 개척이나 본인이 결정할 일이지만 개척 교회 경험자들의 이러한 말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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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피종진 목사의 당부 - “개척 교회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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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양진우 목사의 장남 기수 군 결혼
- 30여년간 교계언론선교 및 빈민목회에 헌신해 온 舊초이화평교회·C헤럴드 양진우 목사(하남YMCA교회·사진)의 장남 기수 군이 오는 3월 1일 오후 5시에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652 소재 더컨벤션신사 4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예식을 한다. 양기수 군(30세,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박사과정·연구원)은 기독교계 신앙 명문가의 후손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는 증조할아버지 故 양춘식 목사(인천성광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증경총회장·한국장로교총연합회 증경회장을 역임한 할아버지 故 양용주 목사(청파중앙교회), ㈜기독교신문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한 아버지 양진우 목사와 어머니 최영신 사모 슬하에서 신앙 양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또한 예장 대신 증경총회장인 작은할아버지 양치호 목사(인천성광교회), 예장 백석대신 증경총회장인 육촌 삼촌 양일호 목사(대전영광교회)에게도 신앙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또 큰아버지 양진석 장로와 고모 양미경 권사 및 고모부 오동철 장로에게서 신앙적 지도를 받아왔다. 신부 장윤나 양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박사이며, 신랑의 캠퍼스커플로 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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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양진우 목사의 장남 기수 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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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의 미담 스토리
- “기부 천사” 김장훈 가수를 취재 현장에서 처음 실물로 보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지구촌나눔재단 정기총회 때였다.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15년 전부터 시작된 김장훈 가수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는데 마음을 울렸다. 15년 전 태어난 지 두 달 된 여자아이가 중증장애 시설인 소망의집에 맡겨졌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시켰다. 심장 수술을 했는데 수술비가 4,200만원가량 나왔다. 2,000만 원은 해결했는데 나머지 금액이 부족했다. 이때 가수 김장훈이 이 소식을 듣고 마음에 부담이 됐지만 도와줬다. 그 아이가 퇴원할 때 김장훈이 병원에 가 그 아이를 품에 앉으니 너무 좋아 졸지에 이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후 수시로 그곳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제 은혜라는 이름을 갖게 된 그 아이는 15살이 됐는데 결혼할 때 김장훈은 손잡고 식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구 이사장은 김장훈 가수에게 “자신을 위해 손 벌리면 거지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손을 벌리면 성자다”라고 했는데 그는 이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선한 일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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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의 미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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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위임받는 목사에게 주는 권면
- 지난 12월 28일 성남제일교회에서 홍정기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천동원 담임목사의 위임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때 증경노회장 김재호 목사가 위임목사 권면했는데 심콕했다. 김 목사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은혜를 끼치며 말씀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라. 둘째, 원칙과 기준이 있는 목회를 해야 한다. 성경, 헌법, 노회 규칙, 교회 정관을 무시로 살펴서 원칙과 기준이 있는 목회를 하라. 셋째, 관계 맺기를 잘하기 바란다. 먼저 성도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바란다. 또한 목사의 소속은 당회가 아닌 노회이기에 노회원들과 좋은 관계를 갖기 바란다. 노회에서 성남제일교회로 파송시킨 것이다. 노회의 선배, 동료, 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바란다”라고 했다. 3분 남짓한 시간에 위임목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잘 전해 20년 전 내 위임식 때를 떠올렸다. 세월이 흘러 뭐라고 권면 받았는지 기억을 못 하지만 이 권면은 위임받는 목사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수십 년 목회하고 있는 선배의 충언이기에 마음에 잘 새길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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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위임받는 목사에게 주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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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축사는 이렇게 - 축사의 달인 정채혁 · 이해중 장로
- 지난 1월 18일 오후 3시 중서울노회장로회 제31회 정기총회가 구리시 안골로에 소재한 돌다리교회에서 열려 신현철 장로가 명예회장으로, 전창완 장로가 회장으로, 이옥섭 장로가 제1부회장(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채혁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와 이해중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 연합회 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가 축사했다. 정채혁 장로는 전국장로회 회장 홍석환 장로를 대신한 것이다. 그런데 순서에 착오가 생겨 이해중 장로가 먼저 축사하고 정채혁 장로가 이어서 했다. 이날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두 분을 축사의 달인이라고 생각했다. 너무나 잘했기 때문이다. 행사 취재를 가면 축사, 격려사 등 순서가 있는데 대부분 순서자가 많아 수박 겉핥기식이거나, 행사와 상관없는 발언, 시간 초과 등 별일이 많다. 그런데 이날은 노회장로회 정기총회로 순서가 많지 않고 축사도 2명이었기에 각 5분여간 넉넉히 축사할 수 있었다. 먼저 이해중 장로의 축사를 보면 초청해 준 것에 대한 감사, 다른 사람에 대한 칭찬, 불러준 기관과의 친밀한 관계 언급, 초청 기관에 있는 연관된 분들에 대한 언급, 초청 기관이 잘 되기를 격려, 본인이 속한 기관과 초청한 기관의 협력 관계 강조, 초청 기관 주요 인물에 대한 칭찬(전임 회장, 신임 회장) 등이 있었다. 5분 동안 막힘없이 내용 있는 축사를 했다. 이어 축사를 한 정채혁 장로는 자타가 공인하는 축사의 달인이다. 대타로, 두번째로 축사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차게 했다. 설교자의 설교에 대한 칭찬, 초청 기관에 대한 칭찬과 인정, 초청 기관 회원 칭찬, 초청 기관의 발전 기원, 초청 기관 주요 인물에 대한 칭찬(전임 회장, 신임 회장) 등 시종 여유 있게 축사했다. 보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 남 앞에서 발언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정채혁 장로가 축사나 격려사를 하는 것을 보면 늘 여유 있게 내용을 담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짧은 시간에 축사를 해야 한다면 1-2분 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두 장로처럼 5분여 정도 여유 있게 할 수 없다. 상황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순서 많은 집회에 길게 발언해 봤자 좋은 소리 듣지 못한다. 그때는 짧게 하는 것이 더 호응이 좋다. 축사나 격려사를 할 기회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장단점을 통해 배우는 게 필요하다. 이날 정채혁 장로와 이해중 장로의 축사는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아 심콕했다. 진정 우리 교단의 축사의 달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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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콕】 축사는 이렇게 - 축사의 달인 정채혁 · 이해중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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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피드백】 장순직 목사-설교자의 자기 노출
-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1월 3일 오전 11시 남현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는 빌 3:13-14을 본문으로 ‘비상’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장 목사는 설교 도중 올해 본인이 사례비를 대폭 줄인 것에 대해 말하며 교인들이 별로 호응하지 않아 괜히 했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퇴를 앞두고 돈 앞에 흔들리는 자신에 대해 고백하며 그럼에도 푯대를 향해 가자는 취지의 설교를 했다. 자진해서 사례비를 줄였다는 것도 놀랍고, 이에 대해 교인들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섭섭했다는 말을 한 것도 놀랍다. 이것은 목회자도 평범한 한 인간에 지나지 않다는 것에 대한 고백이다. 장 목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연약함을 노출했는데 이는 흔들림에 대한 좋은 예화라고 생각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목회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노출할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써 목회자 자신도 흔들리는 가운데 신앙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이 자기 노출을 참신하게 받아들였다. 물론 과유불급이라고 목회자가 늘 자기 이야기만 해서는 안 된다. 자기 자랑을 해서도 안 된다. 아주 가끔 목회자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은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동영상 8분 42초부터의 설교 요약이다. “바울처럼 박해와 저항을 당하지 않지만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유혹과 미혹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전에 그렇지 않았는데 40년 목회 은퇴가 다가오자, 걱정이 생겼다. 모아둔 돈도 없다. 그러자 남에게 받는 돈봉투 두께에 신경이 쓰이는 나이가 됐다. 그동안은 가난한 농촌 목회자로서 이에 대해 자유로웠었다. 그런데 변질이 되고 위축되는 것 같아 작년 말 결단하고 사례에서 천몇백만 원을 줄였다. 제직회에서 이에 대해 말했는데 교인들은 엄지손가락을 들고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팔짱을 끼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 하는 나를 보며 미성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 종일 ‘돌리도, 돌리도’를 불렀다. 괜히 했다는 생각도 하며 돈에 약해져 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했다. 목사는 직업으로 생업을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위축된다. 정년을 앞두고 흔들리는 것 같다. 100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목표가 선명했기에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울도 그랬다. 푯대가 분명했다. 저도 그랬는데 정년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과 상급을 믿고 주님을 붙들 수 있다면 비록 흔들릴지라도 이 길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고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확신 속에 달려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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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피드백】 장순직 목사-설교자의 자기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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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전중부노회장 박노섭 목사
-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대전중부노회장이며 삼광교회를 담임하는 박노섭 목사를 몇 언론사 기자들이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노회에서 대전중부노회로 옮긴 이유는 무엇인가? 20여년 전부터 충남노회와 대전중부노회의 통합 논의가 있었는데 그만 충남노회가 사고 노회가 되면서 무산됐다. 그래서 충남노회가 총회 결의로 사라진 후 곧 대전중부노회로 옮겼고 노회원들의 지지로 바로 노회장이 될 수 있었다. 대전중부노회장으로서 어떤 일에 주력했는가? 노회를 옮겼을 때 안타깝게도 21 당회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7개 당회를 신설해 총 26 당회가 됐다. 그래서 총 8명이 총대로 갈 수 있게 됐다. 노회가 교회를 돕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9회 총회 때 노회 이름을 변경하는 안을 냈는데 부결됐다. 무슨 일인가? 대전중부노회는 충남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 충남노회 교회를 포함하기 위해서 노회 이름을 “대전충남노회”로 변경 청원했으나 무산되어 한동안 속이 상했었다. 본인의 목회철학은 무엇인가? 32년 목회를 하면서 바람직한 교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럴려면 바른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경에 근거한 교회를 세워야 한다. 나의 목회철학은 “하나님께 영광, 성도에게 행복”이다. 하나님께 영광되는 일을 해야 한다. 또한 성도들은 은혜 받기 위해서 교회에 오기에 먼저 은혜를 받아야 봉사하게 된다. 말씀을 바로 배워 행해 복을 받을 때 행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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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전중부노회장 박노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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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딸이 결혼을 하다’ - 조무영 목사
- 총회 헌의부장 조무영 목사의 딸이 결혼한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딸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다. 신학교 시절에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본 적이 없지만 나와 신대원 85회 동기이시다. 일이 있어 갈 수 없지만 축하드린다! 적지만 축의금을 보내야겠다. 사랑하는 딸이 내일이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다. 나는 여전히 그대로 내 자리에 있었는데, 어느새, 훌쩍 성장해서 부모를 떠나게 되었다. 믿음직한 사위이기에 안심이 된다. 멋지고, 성실한 사위이기에 맡겨도 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신앙의 부부가 되어서 부모 곁을 지켜 주니 감사하다. 주안에서 장래를 그리고, 만들고, 이루면서 행복하라. 여보게 사위! 잘 부탁하네. 아름답고, 멋진 날, 복된 가정, 부러운 가정을 이루시게나. 심병헌♥조은비 결혼합니다. - 마음 전할 곳: 농협 50101452188475 조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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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딸이 결혼을 하다’ - 조무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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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피드백】 소강석 목사-청중의 공감이 필요하다
-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한국교회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에 취임하는 감사예배가 12월 12일 오전 11시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때 한교총 명예회장 ·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골 2:6-12을 본문으로 ‘넘버 원이 아닌 온리 원’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음은 설교의 요약이다. “김종혁 목사께서 하나님의 은혜로 한교총 대표회장이 되셨다. 제가 해보니 대표회장은 넘버 원, 베스트 원도 아니고 온리 원이었다. 우리는 명예를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땅을 바라보면 공허하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었고 예수님이 제2의 아담으로 오셨다. 예수님께서 신성으로 충만하셨듯이 우리도 신성의 충만함을 구해야 한다. 우리가 날마다 십자가의 죽음을 경험해야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왕으로 계신다. 그래야 온리 원의 삶을 추구한다. 오직 주님밖에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온리 원이 되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을 살게 된다. 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한다. 내 안에 주님이 왕이 되셔야 한다. 대표회장의 자리는 책임의 자리이다. 그래서 많은 부담감이 있다. 그래도 예수님의 심장으로 섬기면 한국교회의 아픔이 가시처럼 마음을 찌르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 깊게 뿌리내리고 대표회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란다” 설교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회중들은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잘한다. 대형교회 목사치고 설교를 제대로 못 하는 목사는 없다. 교회의 성장에는 담임목사의 설교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취재하며 소강석 목사의 설교를 종종 들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설교에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온리 원’이 되라는 말에 큰 공감이 생겼다. 내가 요즘 그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울림이 있었다. 이처럼 설교는 설교자도 중요하나 듣는 회중도 중요하다. 마치 뿌려진 같은 씨앗이 어떤 땅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것과 같다. 길가, 돌짝 밭, 가시덤불, 좋은 땅.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도 설교처럼 ‘온리 원’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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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피드백】 소강석 목사-청중의 공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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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내 손바닥에 너를 새겼고』 출판감사예배
- 캐나다에서 사모를 위한 ‘비빌언덕 사모의집’ 사역하는 김혜한 선교사가 화제의 책 『내 손바닥에 너를 새겼고, 쿰란출판사』를 출간하고 12월 7일 오후 2시 내수동교회(박지웅 목사 시무)에서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내수동교회는 과거 저자가 다녔던 교회이다. 저자 비빌언덕 김혜한 선교사가 “에세이로 쓴 이 책이 한 사람에게라도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최근 숭실 사이버대학 상담학과에서 제 책을 교재로 사용하겠다고 해서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견디는데 견디는 것도 실력이다. 손바닥에 새긴다는 것은 지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 책에 기록했다. 제 책을 통해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 주님께서 제 안에 남을 보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줬다. 제 남편은 보이는 사역이 아니라 성품으로 사역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쓰고 견딜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 비빌언덕의 사역이다. 이 사역을 통해 사모님을 잘 섬기고 싶다”라고 감사의 말을 했다. 예배는 오정교회 김지현 사모의 인도로 내수동교회 김홍주 장로가 기도, 은평성결교회 현영애 권사가 특송했다. 내수동교회 선교국 담당 연한흠 목사가 사 49:16을 본문으로 “김 선교사의 인생 여정이 책에 잘 그려져 있어 읽는 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설교 후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의 말 축하순서는 연희장로교회 박재훈 담임목사의 기도 후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이 “내수동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했는데 벌써 40년이 지났다. 교회에서 사모는 힘든 자리이다. 이런 사모를 위해 수고하는 김혜한 선교사에게 감사하다. 이 책을 읽고 김 선교사의 비빌언덕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모에 치유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환대’의 공동체이다. 김 선교사는 사모들에게 환대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뼈를 깎아 피를 찍어 쓴 것으로 생각한다.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에벤에셀교회 김혜경 사모가 “김 선교사님과 페이스북 친구이다. 이렇게 출판감사예배를 드려 감사하다. 기회가 되면 캐나다에서 뵙기를 바란다”라고, 새로운교회 김주연 사모가 “1982년 김 선교사를 총신대학에서 처음 만났다.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친구이다. 친구 혜한이는 많은 고난과 아픔이 있었다. 또한 저의 시선을 말씀으로 격려하며 옮겨 주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줬다. 제가 사모로서 힘들 때 이것이 축복의 자리임을 일깨워줬다. 앞으로의 사역이 귀한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저자의 인사말 후 합심기도하고 박성규 총장이 기도한 후 저자와의 만남과 사인회를 하고 서광교회 서정경 사모의 마무리 기도로 출판감사예배를 마쳤다. 비빌언덕은 사모님들이 쉼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소명과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사모님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비빌언덕이 되길 원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어머니와 아내와 사모의 역할을 기쁘게 감당함으로 있는 곳에서 열방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여성들이 세워지는 것을 보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해주세요 1. 비빌언덕 사모사역이 하나님이 주신 첫 마음을 가지고 균형을 잡고 새롭게 나아가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작정하신대로 쓰임받고 드려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3. 후원을 통해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며, 나아가 사모쉼터도 허락하여 주소서! 4. 주 파송교회를 연결하여 주소서! 후원: 우리 743-174552-02-001 김혜한 웹사이트: womanshill.wixsite.com/bibilunduk Instagram: @bibilunduk 정기 후원이나 협력을 원하시는 분들은 womanshill@gmail.co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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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내 손바닥에 너를 새겼고』 출판감사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