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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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교회 교인들의 기도와 장 부총회장의 축복기도로 모든 교단 교회에 은혜가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 

지난 11월 30일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총회 개회예배에 장봉생 부총회장이 설교했다. 이전 설교와는 달리 5분 정도 더 하겠다고 했고, 총회와 연합회를 향한 고민을 내보였다.

 

동영상 11분 40초부터 보면 노회의 한 목사가 “도대체 왜 세례교인‘세금’을 내는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세금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그 목사는 계속해서 “세례교인세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돈은 어디에 쓰이는가? 상회비, 회비는 어디에 쓰이고 있는가? 헌금은 우리를 위해 어떻게 되돌아오고 있는가? 장로회 연합회가 장로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연합회가 교회에 도움이 되는가?” 묻고, “교인들은 돌보지 않고 밖으로만 나돌아다닌다”는 말과 “총회가 왜 필요한가? 총회가 교회나 교인들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는 말은 듣기 싫은 말이고, “우리를 사랑하고 돌봐주고 함께 있기를 원하는 목사”라는 말, “총회는 필요해. 우리에게 도움이 돼. 우리가 기도하고 맘껏 도와야지”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부총회장으로서 2025년 110회 총회 수장이 돼야 하는 입장에서 총회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계획이 있을 것이다. 욕먹지 않고 교회와 교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총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장 부총회장은 정책 총회를 표방하며 준비했기에 남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장 부총회장은 작년부터 합동 교단 12,000여 개의 교회를 위해 서대문교회 전교인들이 일 인당 10~15개씩 맡아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한 교인은 전체 명단을 주면 한 주간 내내 전체 교회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겠다고 했다. 부총회장 교회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 교단과 나는 무슨 상관이 있는가? 교회와 연합회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이렇게 묻는 사람들에게 수긍이 되는 답을 임원들과 총회 활동을 하는 자들은 할 수 있어야 한다. 장 부총회장은 그 답을 하기 위해 전교인들과 함께 교단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본다. 장 부총회장이 더 많이 고민하고 계획을 세우고 기도할 때 다음 총회는 한 걸음 더 나갈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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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생 부총회장의 고민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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