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총장, 매일 총신대학 새벽기도회에 참석해 학교 발전 위해 기도
- 기숙사 건립을 위해 부전교회에서 받은 퇴직금 전액 드려
- 역대 총장 중 최다 모금
- 신대원, 대학 지원률 높아져 인원 수급에 차질 없어
합동 교단 직영 신학교인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이 박성규 총장 취임 이후 큰 발전을 이룬 것이 최근 알려졌다.
박성규 총장은 지난 1월 15일 있었던 중부협의회(대표회장 김종원 목사) 신년하례회 때 학교 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올해 신대원 신입생은 전년 343명에서 369명으로 20여 명 더 추가해 뽑았다.
총신대 신대원 M.Div(목회학석사)과정이 과거에는 393명이 정원이었는데 잘 채워지지 않아 50명을 빼서 STM(현재는 양지 Th.M.)을 만들었다. 그래서 M.Div를 343명 뽑게 된 것이다. 박 총장 취임 이후 이것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M.Div.에 지원자가 많이 오면 더 뽑기로 했는데 올해 그렇게 되어 더 뽑게 된 것이다. 목회학석사 과정은 교단의 목회자 인원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올해 M.Div.는 369명을 뽑았는데 그 중 6명은 정원외이다. 탈북민 4명, 외국인(외국국적 가진 한국인도 포함) 2명. 정원내로만 보면 363명(기독신문에 이렇게 나갔음)이고, 정원외까지 포함하면 369명이다.
장로회신대원은 약 260명 정도이기에, 369명은 국내에서 제일 많은 M.Div. 인원이다. 총신 목회학석사 신입생 여학생 비율은 21.47%이다. 장신과 통합계열은 여학생이 많아 고민이라고 한다. 여학생은 부목사까지는 세우는데 담임목사로는 잘 받지 않으려고 해서 통합측은 담임목사 자원 부족으로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장신대 외에도 서울장신 등 여러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를 뽑기는 하지만, 역시 담임목사 자원으로는 부족한 고령자와 여성이기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총신대학도 지원 경쟁률이 이전 3.5대 1에서 5대 1이 될 정도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 총신대는 여타 신학교와 달리 모두 세례교인을 뽑기 때문에 이것을 적용하면 실제 경쟁률은 10:1이 된다.
둘째,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사업에 선정되어 7억 8천을 지원받았고, 추후 최대 20억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혁신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으면 학교와 교수, 학생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낳기에 모든 대학들은 이에 관심이 많다. 총신은 앞으로 더 많은 액수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교육 사범 네 개 학과(기독교, 영어, 역사, 유아교육)과 모두 총신 역사상 처음으로 A 등급을 받게 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받게 됐다. 더 큰 규모의 중앙대만해도 B등급인 것을 감안하면 총신이 A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총신이 작지만 강한 "강소 대학"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넷째, 군목 후보생 시험은 연속해서 최다 합격자를 내고 있다. 작년에도 군종사관 후보생 최종 선발에서 전체 21명 중 7명을 합격시키는 결실을 거뒀다. 전체 합격자 현황은 장신 5명, 고신 3명, 숭실대 2명, 감신대와 서울신대, 부산장신이 4명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총신대학과 총회 군경선교부(부장 최석우 목사), 군선교회(회장 박창식 목사) 등 유관 기관의 협력과 합동군목회(대표회장 윤병국 목사), 합동군목단의 물심양면 지원으로 인한 것이다. 총신대에서는 군종사관 후보생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특별 관리해 시험에 대비케 함으로써 여타 학교들을 제치고 계속해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군선교의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다.
다섯째, 기숙사 기본 설계에 대한 서울시 의회 심의가 2월 말, 3월 초쯤에 있으며, 차질이 없으면 올 6월 말 정도에 착공, 내년 8월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70억 정도가 모였는데 200억 정도가 더 필요하다. “총신사랑주일”을 통해 월 1만 원 회원을 확보해 주기를 바란다.
박 총장은 기숙사 건축을 위해 부전교회를 사임하면서 받은 퇴직금 전액을 드렸으며, 총장 취임 이후 학교의 안정으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자 개인과 교회 등에서도 후원금이 줄을 잇고 있어 역대 총장 중 최다 액수의 모금을 했다.
박 총장은 10여년의 군목 사역, 미국 이민교회 사역, 국내 대형 교회 목회 등을 통해 익힌 조직생활과 리더십을 통해 총신대학과 신대원의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이사, 교단 간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암울했던 학내사태는 먼 과거 일이 됐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2027년에 있을 교육부 인증평가도 잘 준비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박성규 총장의 보고 전문이다.
새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중부협의회 우리 목사님 장로님들 가정과 교회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학교에 대한 말씀을 좀 드려 달라는 대표회장님의 요청이 있어서요. 말씀을 짧게 올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셔서 올해 신학대학원 입시에 343명을 뽑던 저희가 이번에 369명을 뽑게 되었습니다. 신학생 하나가 교회 하나를 세우는 사람인데 20여 명 넘게 뽑게 된 것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도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대학은 12년 내 가장 많은 신입생이 와서 문제없이 진행되고 통합대학원도 그러합니다.
두 번째 감사드릴 일은 혁신사업이라고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저희가 합격이 되어서 이번에 7억 8천을 받았고, 전반기에 저희가 보고를 잘 마치면 후반기에 한 20억 정도 최대치가 될 텐데요. 그 아래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받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 걸 보고드립니다. 아울러서 교육 사범 학과가 네 개 학과가 있습니다. 기독교, 영어, 역사, 유아 교육인데 4년마다 교육부 평가를 받는데 C 등급을 받으면 30명 30% 감축, D 등급을 받으면 폐과가 되는데 저희들이 이번에 C 등급이 나와 있다가 기도하며 준비에 최선을 다했는데, B 등급은 현행 유지고요, A 등급은 교육부 장관 표창인데 4 개 학과가 모두 A등급을 총신 역사상 처음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조만간 교육부 장관 표창을 학교가 받게 되었습니다. 군목 시험은 여전히 최다 합격자를 내고 있습니다.
기숙사 건축 상황 보고드립니다. 기본 설계가 이제 서울시청에 들어가 있고 서울시 의회 심의가 2월 말, 3월 초쯤에 있게 되겠습니다. 이 모든 일이 순적하게 진행되면 6월 말 정도에 저희들이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가을학기 8월 말에는 학생들이 새 건물을 입주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인데 관공서의 인허가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는 60억이 입금되었고요. 10억은 재정을 아껴서 저희가 좀 충당하는 그래서 현재 한 70억 정도가 마련돼 있고 한 200억 정도가 또 필요한데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 학생들이 층당 좌변기가 세 개인데 40년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53년 되었고 우리 학생들은 군대 생활관보다 총신 기숙사가 안 좋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하게 하실 줄로 믿고요. 우리 목사님 장로님들 교회에서 총장이나 또 교수들을 초청해서 “총신사랑주일”하셔서 월 1만 원 회원, 커피 두 잔 회원을 확보해 주시면 10만 명만 모아주면 연간 120억의 후원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큰 후원 1억, 5천만 원 후원도 좋지만, 성도들이 월 만 원씩 후원하도록 도와주시면 장기적으로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숙사 건축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면, 신학생 한 사람은 교회 하나를 감당하게 됩니다. 한 명을 돕는 것은 교회 하나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존경하는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