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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특별재판국의 위법성...그 끝은 어디를 향하는가?
최근 총회 특별재판국이 이리노회 북일교회에 이 진 담임목사의 당회장권과 강도권을 정지하는 통지문과 노회에 임시당회장 파송 지시의 공문을 12월 20일 자로 보냈다. 지난 109회 총회 넷째 날인 9월 26일 재판국의 보고가 있었다. 이때 이00 목사는 보고하지 않은 5건에 대해 특별재판국을 설치하자는 의견을 냈고 통과됐다. ①이리노회 북일교회 백시문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25인 대표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②이리노회 이진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③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1). ④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2) 건과 ⑤이능규 씨의 재심신청 이능규 목사 건 외 모든 건은 북일교회 관련 건이다. 이후 총회 임원회는 특별재판국을 구성했고 특별재판국은 지난 12월 19일 2차 전체회의로 모여 위와 같은 결정을 했다. 리폼드뉴스 소재열 목사는 총회의 특별재판국 구성의 위법성에 대해 여러 차례 기사를 올렸다. 요점은 총회 석상에서 보고도 되지 않은 사건을 특별재판국으로 보냈고, 본회에서 투표로 구성해서 본회에 보고해야 하는 특별재판국을 총회장이 파회 후 개인적으로 임명했다는 것이다. 김종혁 총회장도 이에 대해 부담을 느꼈는지 증경총회장, 이전 재판국장을 각 2명씩 불러 모아 자문을 구하고 이 일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을 벗어났다면 법에 어긋난 조언을 받고 진행해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재판국은 노회의 상회가 아니므로 노회에 지시할 수 없음에도 지시하는 불법과 상소 건을 총회 재판국이 판결한 사건을 다루는 것인데, 이미 6개월 정직을 마치고 복귀한 당회장을 다시 직무정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목사 측에서는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재판국은 북일교회 이 진 담임목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쥐고 있다. 그 칼끝은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칼자루가 아닌 칼날을 쥐고 있다면 칼날을 쥔 자가 피를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특별재판국원이었던 지동빈 장로가 임원회에 의해 배제되는 사태가 벌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지동빈 장로는 지난 12월 19일 모인 전체 회의에 참석해 “특별재판국원에 선임했다가 해임하려면 뭔가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고, 본인이 인정하면 된다. 그런데 총회로부터 아무런 연락이나 설명도 없이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기에 특별재판국의 결과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필요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내분이 일어난 특별재판국의 앞길이 순탄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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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앙교회 화재 관련 김종혁 총회장 특별 담화문
김종혁 총회장은 화재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화양중앙교회를 위한 기도와 도움을 호소하는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2월 11일, 충청노회 소속 화양중앙교회가 뜻하지 않은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 어려운 가운데서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교회였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예배당과 사택이 불길에 휩싸여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너희는 서로 짐을 지라”(갈6:2)라는 말씀처럼, 이 어려운 때에 우리 총회 산하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화양중앙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때입니다. 화재는 수요예배 직전에 발생하여 예배당과 사택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성도들은 가까스로 대피했으나, 담임목사 부부는 사택 전소로 인해 당장 기거할 곳조차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큰 시련에 처한 화양중앙교회와 함께 아파하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작은 정성이라도 십시일반 모아주신다면 무너진 교회가 다시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밝히는 교회로 회복될 것입니다. 총회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충청노회와 함께 화양중앙교회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번 시련을 통해 더 크고 놀라운 은혜와 회복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재건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우리의 연합된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 후원계좌: 농협 465096-51-025902 (화양중앙교회) 문의: 010-6509-1240 (고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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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
제109회 총회를 시작하는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가 10월 11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민호 장로가 기도 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시 42:1-5를 본문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고난 앞에 각자의 반응을 보면 믿음이 드러난다. 어려울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확정하는 것이 낙심을 이기는 방법이다. 또한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맡은 바 일을 감당하자. 총회 일을 할 때 재정적인 압박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며 섬기도록 하자”고 설교 후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각 상비부장과 임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조무영 헌의부장은 “원칙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임홍길 규칙부장은 “일이 많은데 예산이 줄었다. 전년도 만큼 예산 조정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재천 재판국장은 “재판국이 욕을 제일 많이 먹고 구설수가 많았다.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신뢰 회복을 하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김희근 은급부장은 “은퇴 목사님을 열심히 잘 섬기겠다”고, 이형만 교육부장 “교육부가 늘 하던 일 잘 감당하고, 정치부에서 내려온 것들을 잘 받아들이겠다”고, 김인환 학생지도부장은 “할 일이 많은데 기도하며 감당하겠다. 면려부랑 통합하게 되어 있는데 명칭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가 고려 중이다”라고, 최효식 전도부장은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유광철 군선교부장은 “군선교 부흥에 박차를 가하겠다. 이를 위해 군선교 정책 연구소가 필요하며 노회가 군인교회를 입양하는 것과 군인사병선교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광염 구제부장이 “도울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 나눠줄 때 오히려 민망할 때가 있다. 또 재정 집행이 늦어 시기를 놓친다.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당했는데 지원 제한이 있어 못 도왔다. 앞으로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여성구 경목부장이 “저는 경찰 가족이다. 경찰은 물질을 나누지 않고는 복음화될 수 없다. 경찰은 13만 명이다. 복음화를 위해서는 베풀어야 한다. 방문을 요구하는 경찰서가 많은데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김상기 농어촌부장이 “진심을 다해 섬기겠다. 올해 부부수양회는 국내에서 해 예산을 절약해 참석자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박의서 신학부장은 “총회 때 모 장로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대해 목사보다 자세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랐다. 총회의 신학을 바르게 지키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직책을 감당하겠다”고, 박종국 면려부장은 “올해 예산이 줄었다. 학생지도부와 면려부가 통합됐는데 이를 위해 회의비 증액을 원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사회부장이 “어려운 목사와 성도들을 잘 섬기겠다”고, 고관규 순교자기념사업부장이 “순교자 가족들을 잘 위로했으면 하고, 순교자기념주일을 잘 지켰으면 한다”고, 김성환 고시부장이 “총회의 미래를 위해 고시를 엄격하고 흠 없이 잘 관리하겠다”고, 오광춘 재정부장은 “추경에 예산보다 많은 액수가 올라왔다. 부장들이 부족한 예산을 채워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고, 조승호 정치부장은 “존경받는 어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박용규 총회총무가 “상비부 회의에 총회 직원들을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외부에서는 꼭 필요할 때만 불렀으면 좋겠다”고, 이민호 총회회계는 “교회들에서 세례교인 헌금이 늦게 올라와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김종혁 총회장이 “과거 고 정필도 목사님은 할 수 있는 헌금을 하고 나머지는 빌려 온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말하면 교인들이 나머지를 채웠다. 본인이 먼저 헌신하니 다 해결됐다. 상비부장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교회 부흥을 통해 세례교인 헌금을 많이 내도록 하자. 함께 기도하며 책임을 감당하자. 총회 파회 후에는 상비부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전도를 위해 교단의 중요한 자원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발언 후 합심기도하고 장봉생 부총회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아울러 불참자들을 대신해 다른 임원이 꼭 참석해 논의된 사항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를 출입하는 교단 목사 기자로서 109회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영상과 기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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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부은 연봉 6500여만원 총회 직원 일탈 경악!...일벌백계가 필요하다
총회 모 간부의 일탈이 일파만파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것도 제109회 총회 현장에서 벌어졌기에 이 소식을 접한 온 총대들은 경악하며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가 된 총회 직원은 국장급으로 총신신대원 88회이다. 이 직원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1) 올해 중간감사에서 감사부의 지적을 받아 한차례 징계를 받았다. 평소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지적돼 징계를 받은 것이다. 2) 평소 불필요한 해외출장과 잦은 자리비움, 총회자료 유출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3) 총회 임원회에서 가결된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이 총회에서 통과됐는데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긴급동의안을 획책했다. 이 간부는 신대원 동기들과 주변 지인 총대들에게 긴급동의안을 서명케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직접 총회 장소를 다니며 긴급동의안 서명을 받았다.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은 현재 총회 사무국의 국체계를 팀체계로 전환해 2년 임기 팀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자는 것이다. 현재 기업과 공무원 조직도 모두 팀체계로 전환해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팀조직을 총회 사무국에도 적용한 것이다. 이는 직원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간부직에 올라가면 안일해지고, 타성에 젖는 총회 조직의 악습을 바꿔 활력있는 조직이 되게 하는 조직전환이다. 이는 박용규 총회 총무가 모든 직원들을 개별 면담 후 도입한 제도로서 총회 조직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개편이다. 그런데 이미 진급해 무사안일 타성에 젖은 간부급들에게는 불편한 개편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 평소 문제 많던 이 간부가 총회에서 통과된 이 개편안을 뒤집는 쿠테타를 획책한 것이다. 총회 산하 지교회의 피같은 세례헌금으로 6500여만원의 넉넉한 봉급을 받고 있는 총회 간부의 일탈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선을 넘었다.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그냥 넘어가면 제2, 제3의 똑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썩은 부위는 도려내야 한다. 총회원들은 임원회의 대응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고 이것으로 109회 총회의 향방을 가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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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총회복기1】 정년 “노사분규”…그래도 박수칠 때 떠나자
어느 분한테 들은 죠크다. “장로와 목사가 다투는 것을 네 글자로 줄이면?” 답은 “노사분규”다. 무슨 말인지 모르면 할 말이 없다. 총회 때마다 노사분규가 일어나고 있는 안건이 있다. 바로 목사 정년 연장이다. 금번 총회에도 연장 건이 또 올라왔다. 21개 노회가 헌의했는데 약간 다르다. “정년을 73세로 또는 75세로 연장하자는 안, 미조직교회만 정년을 폐지하자는 안, 반대로 정년을 65세로 하향하고 70세에 완전히 은퇴하자는 안, 또 앞으로 3년간 연장 건은 다루지 말자는 안” 등이 올라왔다. 이에 정치부는 “정년 연장을 허락하되 지교회의 상황과 노회의 형편에 따라 지교회와 노회에 일임하여 시행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보고했다. 이에 김종혁 총회장은 찬성 쪽 의견을 듣고 바로 고퇴를 두들겼다. 반대자들이 목소리를 높여도 정치부 보고를 진행할 것처럼 하다가 결국 제동이 걸려 재론하고 연장안을 부결시켰다. 만약 김종혁 총회장이 정치부 보고대로 진행했다면 이후 총회는 난장판이 됐을 것이고, 모든 책임은 김 총회장에게로 갔을 것이며, 109회 총회는 출발부터 소란스러웠을 것이다. 일부 목사는 정년 연장, 또는 정년제 폐지를 원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 혹은 모든 장로는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교회의 대표인 목사와 교인의 대표인 장로가 싸우고 있다. 모 장로는 “교인들에게 물어보라. 모든 교인들이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장로들은 교인들의 대표로서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면 목사들은 왜 대부분의 교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정년을 연장하려고 하는가? 현재 분위기는 어떠한가? 몇 년이라도 조기 은퇴하면 교인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박수를 보낸다. 예우도 후하게 해주려고 한다. 반면 정년을 다 채워 은퇴하면 데면데면하다. 할 만큼 했다는 분위기다. 그런데 정년 연장을 한다고 하면 어느 교인들이 좋아하겠는가? 물론 교인들은 입에 발린 말로 “목사님이 좋아요. 은퇴하지 말고 계속하세요”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말에 속지 말기를... 장로들은 “교회가 젊어지기 위해서는 정년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 목사가 나이들어가는 만큼 교회는 늙어가는 것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정년 연장은 노욕(老慾)으로 비춰진다.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들이 완강히 거부하는 한 정년을 늘리거나, 정년제를 폐지할 묘안은 보이지 않는다. 매년 되풀이되는 노사분규는 꼴사납기만 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욕만 먹고 있다. 조기 은퇴하거나 정년까지만 하면 그래도 교인들은 박수 칠 것이다. 그러니 목사들이여, 박수칠 때 떠나자! 몇 년 더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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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 넷째날-사진 · 동영상 모음
제109회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024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 열렸다. 넷째날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을 기록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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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특별재판국의 위법성...그 끝은 어디를 향하는가?
- 최근 총회 특별재판국이 이리노회 북일교회에 이 진 담임목사의 당회장권과 강도권을 정지하는 통지문과 노회에 임시당회장 파송 지시의 공문을 12월 20일 자로 보냈다. 지난 109회 총회 넷째 날인 9월 26일 재판국의 보고가 있었다. 이때 이00 목사는 보고하지 않은 5건에 대해 특별재판국을 설치하자는 의견을 냈고 통과됐다. ①이리노회 북일교회 백시문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25인 대표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②이리노회 이진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③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1). ④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2) 건과 ⑤이능규 씨의 재심신청 이능규 목사 건 외 모든 건은 북일교회 관련 건이다. 이후 총회 임원회는 특별재판국을 구성했고 특별재판국은 지난 12월 19일 2차 전체회의로 모여 위와 같은 결정을 했다. 리폼드뉴스 소재열 목사는 총회의 특별재판국 구성의 위법성에 대해 여러 차례 기사를 올렸다. 요점은 총회 석상에서 보고도 되지 않은 사건을 특별재판국으로 보냈고, 본회에서 투표로 구성해서 본회에 보고해야 하는 특별재판국을 총회장이 파회 후 개인적으로 임명했다는 것이다. 김종혁 총회장도 이에 대해 부담을 느꼈는지 증경총회장, 이전 재판국장을 각 2명씩 불러 모아 자문을 구하고 이 일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을 벗어났다면 법에 어긋난 조언을 받고 진행해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재판국은 노회의 상회가 아니므로 노회에 지시할 수 없음에도 지시하는 불법과 상소 건을 총회 재판국이 판결한 사건을 다루는 것인데, 이미 6개월 정직을 마치고 복귀한 당회장을 다시 직무정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목사 측에서는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재판국은 북일교회 이 진 담임목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쥐고 있다. 그 칼끝은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칼자루가 아닌 칼날을 쥐고 있다면 칼날을 쥔 자가 피를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특별재판국원이었던 지동빈 장로가 임원회에 의해 배제되는 사태가 벌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지동빈 장로는 지난 12월 19일 모인 전체 회의에 참석해 “특별재판국원에 선임했다가 해임하려면 뭔가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고, 본인이 인정하면 된다. 그런데 총회로부터 아무런 연락이나 설명도 없이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기에 특별재판국의 결과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필요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내분이 일어난 특별재판국의 앞길이 순탄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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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앙교회 화재 관련 김종혁 총회장 특별 담화문
- 김종혁 총회장은 화재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화양중앙교회를 위한 기도와 도움을 호소하는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2월 11일, 충청노회 소속 화양중앙교회가 뜻하지 않은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 어려운 가운데서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교회였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예배당과 사택이 불길에 휩싸여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너희는 서로 짐을 지라”(갈6:2)라는 말씀처럼, 이 어려운 때에 우리 총회 산하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화양중앙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때입니다. 화재는 수요예배 직전에 발생하여 예배당과 사택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성도들은 가까스로 대피했으나, 담임목사 부부는 사택 전소로 인해 당장 기거할 곳조차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큰 시련에 처한 화양중앙교회와 함께 아파하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작은 정성이라도 십시일반 모아주신다면 무너진 교회가 다시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밝히는 교회로 회복될 것입니다. 총회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충청노회와 함께 화양중앙교회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번 시련을 통해 더 크고 놀라운 은혜와 회복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재건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우리의 연합된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 후원계좌: 농협 465096-51-025902 (화양중앙교회) 문의: 010-6509-1240 (고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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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앙교회 화재 관련 김종혁 총회장 특별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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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
- 제109회 총회를 시작하는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가 10월 11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민호 장로가 기도 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시 42:1-5를 본문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고난 앞에 각자의 반응을 보면 믿음이 드러난다. 어려울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확정하는 것이 낙심을 이기는 방법이다. 또한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맡은 바 일을 감당하자. 총회 일을 할 때 재정적인 압박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며 섬기도록 하자”고 설교 후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각 상비부장과 임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조무영 헌의부장은 “원칙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임홍길 규칙부장은 “일이 많은데 예산이 줄었다. 전년도 만큼 예산 조정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재천 재판국장은 “재판국이 욕을 제일 많이 먹고 구설수가 많았다.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신뢰 회복을 하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김희근 은급부장은 “은퇴 목사님을 열심히 잘 섬기겠다”고, 이형만 교육부장 “교육부가 늘 하던 일 잘 감당하고, 정치부에서 내려온 것들을 잘 받아들이겠다”고, 김인환 학생지도부장은 “할 일이 많은데 기도하며 감당하겠다. 면려부랑 통합하게 되어 있는데 명칭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가 고려 중이다”라고, 최효식 전도부장은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유광철 군선교부장은 “군선교 부흥에 박차를 가하겠다. 이를 위해 군선교 정책 연구소가 필요하며 노회가 군인교회를 입양하는 것과 군인사병선교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광염 구제부장이 “도울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 나눠줄 때 오히려 민망할 때가 있다. 또 재정 집행이 늦어 시기를 놓친다.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당했는데 지원 제한이 있어 못 도왔다. 앞으로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여성구 경목부장이 “저는 경찰 가족이다. 경찰은 물질을 나누지 않고는 복음화될 수 없다. 경찰은 13만 명이다. 복음화를 위해서는 베풀어야 한다. 방문을 요구하는 경찰서가 많은데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김상기 농어촌부장이 “진심을 다해 섬기겠다. 올해 부부수양회는 국내에서 해 예산을 절약해 참석자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박의서 신학부장은 “총회 때 모 장로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대해 목사보다 자세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랐다. 총회의 신학을 바르게 지키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직책을 감당하겠다”고, 박종국 면려부장은 “올해 예산이 줄었다. 학생지도부와 면려부가 통합됐는데 이를 위해 회의비 증액을 원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사회부장이 “어려운 목사와 성도들을 잘 섬기겠다”고, 고관규 순교자기념사업부장이 “순교자 가족들을 잘 위로했으면 하고, 순교자기념주일을 잘 지켰으면 한다”고, 김성환 고시부장이 “총회의 미래를 위해 고시를 엄격하고 흠 없이 잘 관리하겠다”고, 오광춘 재정부장은 “추경에 예산보다 많은 액수가 올라왔다. 부장들이 부족한 예산을 채워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고, 조승호 정치부장은 “존경받는 어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박용규 총회총무가 “상비부 회의에 총회 직원들을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외부에서는 꼭 필요할 때만 불렀으면 좋겠다”고, 이민호 총회회계는 “교회들에서 세례교인 헌금이 늦게 올라와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김종혁 총회장이 “과거 고 정필도 목사님은 할 수 있는 헌금을 하고 나머지는 빌려 온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말하면 교인들이 나머지를 채웠다. 본인이 먼저 헌신하니 다 해결됐다. 상비부장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교회 부흥을 통해 세례교인 헌금을 많이 내도록 하자. 함께 기도하며 책임을 감당하자. 총회 파회 후에는 상비부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전도를 위해 교단의 중요한 자원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발언 후 합심기도하고 장봉생 부총회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아울러 불참자들을 대신해 다른 임원이 꼭 참석해 논의된 사항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를 출입하는 교단 목사 기자로서 109회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영상과 기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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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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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부은 연봉 6500여만원 총회 직원 일탈 경악!...일벌백계가 필요하다
- 총회 모 간부의 일탈이 일파만파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것도 제109회 총회 현장에서 벌어졌기에 이 소식을 접한 온 총대들은 경악하며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가 된 총회 직원은 국장급으로 총신신대원 88회이다. 이 직원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1) 올해 중간감사에서 감사부의 지적을 받아 한차례 징계를 받았다. 평소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지적돼 징계를 받은 것이다. 2) 평소 불필요한 해외출장과 잦은 자리비움, 총회자료 유출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3) 총회 임원회에서 가결된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이 총회에서 통과됐는데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긴급동의안을 획책했다. 이 간부는 신대원 동기들과 주변 지인 총대들에게 긴급동의안을 서명케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직접 총회 장소를 다니며 긴급동의안 서명을 받았다.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은 현재 총회 사무국의 국체계를 팀체계로 전환해 2년 임기 팀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자는 것이다. 현재 기업과 공무원 조직도 모두 팀체계로 전환해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팀조직을 총회 사무국에도 적용한 것이다. 이는 직원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간부직에 올라가면 안일해지고, 타성에 젖는 총회 조직의 악습을 바꿔 활력있는 조직이 되게 하는 조직전환이다. 이는 박용규 총회 총무가 모든 직원들을 개별 면담 후 도입한 제도로서 총회 조직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개편이다. 그런데 이미 진급해 무사안일 타성에 젖은 간부급들에게는 불편한 개편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 평소 문제 많던 이 간부가 총회에서 통과된 이 개편안을 뒤집는 쿠테타를 획책한 것이다. 총회 산하 지교회의 피같은 세례헌금으로 6500여만원의 넉넉한 봉급을 받고 있는 총회 간부의 일탈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선을 넘었다.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그냥 넘어가면 제2, 제3의 똑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썩은 부위는 도려내야 한다. 총회원들은 임원회의 대응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고 이것으로 109회 총회의 향방을 가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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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부은 연봉 6500여만원 총회 직원 일탈 경악!...일벌백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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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총회복기1】 정년 “노사분규”…그래도 박수칠 때 떠나자
- 어느 분한테 들은 죠크다. “장로와 목사가 다투는 것을 네 글자로 줄이면?” 답은 “노사분규”다. 무슨 말인지 모르면 할 말이 없다. 총회 때마다 노사분규가 일어나고 있는 안건이 있다. 바로 목사 정년 연장이다. 금번 총회에도 연장 건이 또 올라왔다. 21개 노회가 헌의했는데 약간 다르다. “정년을 73세로 또는 75세로 연장하자는 안, 미조직교회만 정년을 폐지하자는 안, 반대로 정년을 65세로 하향하고 70세에 완전히 은퇴하자는 안, 또 앞으로 3년간 연장 건은 다루지 말자는 안” 등이 올라왔다. 이에 정치부는 “정년 연장을 허락하되 지교회의 상황과 노회의 형편에 따라 지교회와 노회에 일임하여 시행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보고했다. 이에 김종혁 총회장은 찬성 쪽 의견을 듣고 바로 고퇴를 두들겼다. 반대자들이 목소리를 높여도 정치부 보고를 진행할 것처럼 하다가 결국 제동이 걸려 재론하고 연장안을 부결시켰다. 만약 김종혁 총회장이 정치부 보고대로 진행했다면 이후 총회는 난장판이 됐을 것이고, 모든 책임은 김 총회장에게로 갔을 것이며, 109회 총회는 출발부터 소란스러웠을 것이다. 일부 목사는 정년 연장, 또는 정년제 폐지를 원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 혹은 모든 장로는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교회의 대표인 목사와 교인의 대표인 장로가 싸우고 있다. 모 장로는 “교인들에게 물어보라. 모든 교인들이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장로들은 교인들의 대표로서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면 목사들은 왜 대부분의 교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정년을 연장하려고 하는가? 현재 분위기는 어떠한가? 몇 년이라도 조기 은퇴하면 교인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박수를 보낸다. 예우도 후하게 해주려고 한다. 반면 정년을 다 채워 은퇴하면 데면데면하다. 할 만큼 했다는 분위기다. 그런데 정년 연장을 한다고 하면 어느 교인들이 좋아하겠는가? 물론 교인들은 입에 발린 말로 “목사님이 좋아요. 은퇴하지 말고 계속하세요”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말에 속지 말기를... 장로들은 “교회가 젊어지기 위해서는 정년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 목사가 나이들어가는 만큼 교회는 늙어가는 것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정년 연장은 노욕(老慾)으로 비춰진다.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들이 완강히 거부하는 한 정년을 늘리거나, 정년제를 폐지할 묘안은 보이지 않는다. 매년 되풀이되는 노사분규는 꼴사납기만 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욕만 먹고 있다. 조기 은퇴하거나 정년까지만 하면 그래도 교인들은 박수 칠 것이다. 그러니 목사들이여, 박수칠 때 떠나자! 몇 년 더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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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총회복기1】 정년 “노사분규”…그래도 박수칠 때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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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 넷째날-사진 · 동영상 모음
- 제109회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024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 열렸다. 넷째날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을 기록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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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 넷째날-사진 · 동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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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셋째날, 폐회예배 및 강의
- 제6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폐회예배는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의 인도로 광주동명교회 김방훈 장로가 기도, 초원교회 진두석 목사가 갈 6:14 봉독, 조중혁 테너가 ‘어찌하여야’를 찬양했다.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십자가 신앙,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란 제목으로 “인구 감소로 인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모습은 매우 암울하다. 2050년에 90%의 주일학교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나, 2030년에 우리 교단의 주일학교가 90%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나님은 길이 없을 때 길을 만들어 주신다. 비록 상황은 암울해도 우리는 굳건히 신앙을 가져야한다. 십자가 신앙을 다시 회복해야한다. 바울신학의 핵심은 십자가이다. 바울은 십자가를 자랑했다. 우리는 다시 십자가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 십자가를 통해회복하고 부흥으로 나아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십자가와 보혈을 자주 묵상하자. 둘째, 십자가 보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자. 셋째, 십자가와 보혈의 찬송을 자주 부르자. 넷째,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며 회개 기도를 자주하자. 바울처럼 날마다 죽어야한다. 우리는 십자가 신앙으로 돌아와야한다. 십자가 신앙을 회복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부흥을 주실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팔달중앙교회 허 동 장로가 합심기도 인도, 박용규 총무 광고 후 전계현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2박 3일간의 은혜로운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마쳤다. 앞서, 셋째 날 전체 강의 6은 판암장로교회 홍성현 목사의 사회로 성문교회 고동훈 목사가 ‘3040 목회전략’이란 제목으로 “3040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첫째, 위계 질서와 정해진 규율에 대한 순종 강조로 소통이 안되어. 둘째, 지식 위주의 신앙생활과 전통적 신앙 방식으로 체험이 결여되어. 셋째, 남성과 여성이 분리된 공동체 조직으로 인해서. 넷째, 외형적 형식과 틀의 가치를 중시해서. 이를 해결하고 3040세대가 참석하고 싶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를 만들었다. 젊어서는 공동체로 모이고 이후 전도회에 들어가게 된다. 부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마련-바비큐 모임, 기독교 뮤지컬 관람 등. 믿지 않는 가족의 전도의 기회가 된다. 교회적 차원에서 3040세대를 위한 환경적 장치 마련. 가정 중심적 공동체를 만들라. 온세대 연합 예배-가정의 달 기념, 추수감사 기념 등. 자녀들과 함께 듣는 세미나 개최-성경적인 자녀 양육과 교육, 성경과 과학 세미나 등. 가치 지향적 공동체가 되어야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와 전달 메시지이다”라고 강의했다. 이어 정성구 교수가 ‘기독교 유물 전수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신학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역사적 자료가 중요하다. 그래서 1985년에 칼빈박물관을 만들었다”고 말한 후 총신대학에 기증한 귀한 유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정호 총회장의 인도로 간절히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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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셋째날, 폐회예배 및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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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둘째날 저녁집회, 류응렬 목사 설교
- 제6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부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전국장로회 회장 오광춘 장로가 기도, 상도제일 조성민 목사가 행 3:1-10 봉독, 총신대학 교회음악과가 ‘찬양하라 송축하라’ 찬양했다. 워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가 ‘주여, 다시 한번 우리를 일으키소서’란 제목으로 “위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예수님 안에 답이 있고 그 열쇠는 기도이다. 첫째, 주여, 기도로 다시 한번 우리를 일으키소서 기도하자. 제자들이 기도를 통해 능력을 받았다. 우리도 기도해야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이다. 사도행전의 역사는 기도를 통해 드러났다. 둘째, 복음으로 우리를 다시 한번 일으키소서 기도하자”고 설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간절히 기도했다. 지동빈 장로가 헌금기도, 사랑남성중창단이 ‘부흥’ 찬양, 박용규 총무가 광고 후 장차남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은혜로운 둘째날 저녁집회를 마쳤다. 집회 후 오정호 총회장은 찬양 순서를 맡은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학우들을 격려하며 기도하고 전원에게 햄버거 세트를 선물하자 학우들은 기뻐하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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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둘째날 저녁집회, 류응렬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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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둘째날, 강의 모음
- 제6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둘째날 전체강의2는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이 ‘4차 산업혁명 대변혁기, 기독교 위기와 대응’이란 제목으로 “과학 발전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과학은 창조의 섭리를 탐구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의학 발전은 하나님의 치유 은총이다. 영성과 지성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간다. 그러므로 믿는 과학자가 필요하다. 성경에 있는 무에서 창조하는 것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기에 영성이 필요한 것이다. 뉴턴, 아인슈타인은 신앙을 인정했다. 미래 세대에 신앙의 DNA를 전수해야한다. 유소년기에 신앙을 전수해야한다. 그래서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MZ세대에게 자존감을 고양하고 글로벌 비전을 줘야한다. 이들에게 도전 정신, 창의 정신, 배려 정신을 심어야한다. 교회와 기독교 신앙이 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그런데 자살률이 1위인 것이 우리 현실이다. 폐허에서 발전의 기적을 이뤘으나 행복을 잃은 나라가 됐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교회를 지향해야한다. 전통적 대면 교회와 비대면 디지털 가상 교회가 공존해야한다. 코로나 19는 세상을 바꿔놨다. 디지털 가상 세계를 대비해야한다. 21C, 한국에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다”고 강의했다. 대신대학 최대해 총장이 “학교 발전을 위한 기관인증평가를 통과했는데 앞으로 모니터링 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어려운 재정을 위해 총회에서 지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고 기도했다. 전체강의 3은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목사의 사회로 홍석환 장로가 기도 후 임종구 목사가 ‘총회 신학 정체성과 정통성’이란 주제로 “장로교의 기본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이제 거부하거나 수정하거나 유지하거나 한다. 신앙고백서를 무시할 때 성경무오성 폐기-여성안수 채택-동성애 허용순으로 무너진다. 기장, 통합, 고신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수정하거나 폐기했다. 오직 우리 교단만 이것을 지키고 있다”고 강의했다. 출산 축하금 전달식 이어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가 각 가정에 100만원씩 총 15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전체강의 4는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의 사회로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저출산의 위기를 섬김으로 돌파한다’는 제목으로 “사랑이 있으면 관심이 생기고 그러면 방법이 찾아진다. 아이들에게 관심갖고 도울 수 있는 곳은 교회이다. 교회 공동체 행복지수가 높아져야한다. 함께 모여서 서로 가르쳐 주다보니 모두 발전하게 된다. 애를 낳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야한다” 강의했다. 이어 기쁨의교회 박윤성 목사가 ‘저출산 위기-기독교 생명사랑으로 풀어간다’는 제목으로 “교회는 정의로운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정의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것이다. 교회는 기대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주어야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생각하라”고 강의하며 교회가 하는 실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장창수 목사가 합심기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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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둘째날, 강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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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첫째날, 강의 & 감동적인 연주회
- 전체강의1은 고석찬 목사의 사회로 총신대학교 박용규 교수가 ‘한국 장로교 역사와 교훈’이란 제목으로 “개혁주의란 무엇인가? 성경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다. 문화변혁적 삶을 강조한다. 교권주의를 배격한다. 실제적인 삶의 신학이다. 우리의 개혁주의 신학을 이제 변질된 서구에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의했다. 이어 김경윤 총장이 광신대학교 소개 및 합심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어 연주회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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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 오정현 목사 설교
- 저녁집회 1은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의 인도로 회계 김화중 장로가 기도, 우리들교회 김호겸 목사가 요 7:37-38 봉독, 사랑의교회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오정현 목사가 ‘생수의 강들이 흘러넘치리라’는 제목으로 “복음은 능력이다. 어떤 경우에도 답이 있다. 첫째, 사명을 위해 기도하라. 주님은 제자들을 보내실 때 성령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다. 둘째, 생수의 강들이 흘러넘치기를 위해 기도하라. 셋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한없이 사용하시기를 기도하라. 넷째, 세계 교회를 위하여 우리 교단이 쓰임받게 하소서 기도하라”고 설교했다. 이어 간절히 합심기도하고, 사랑의교회 교역자, 당회원 인사 후 오정호 총회장이 오정현 목사에게 목장기도회 장소와 편의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부회계 이민호 장로가 헌금기도, 사랑여성중창단의 특송 후 홍정이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은혜로운 저녁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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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 오정현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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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개회예배, 사랑의교회에서 뜨겁게 개최
- 제6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가 렘 17:12-18 봉독 후 사랑의교회 포에버찬양대가 찬양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우리 총회의 소망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기도가 가는대로 인생, 교회, 총회, 국가가 간다. 오래 전 새로남교회에 부임해서 위임목사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했었다. 이후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 그동안 세례교인헌금으로 헌신한 교회들에게 시상코자하는데 새로남교회가 변두리 교회에서 총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어 감사하다. 그동안 기도 응답과 능력을 많이 체험했다. 이번 기회에 목장기도회에서 충만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님의 품안에서 새힘을 얻는다.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기름부어 주시기를 바란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님이시다. 산적한 문제를 기도를 통한 응답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 기도회 시간시간마다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시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초량교회 김대훈 목사 · 해운대제일교회 백웅영 장로가 특별기도,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총회 공로상, 세례교인헌금 우수 교회를 시상 후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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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기도회 개회예배, 사랑의교회에서 뜨겁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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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
-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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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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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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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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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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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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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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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