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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특별재판국의 위법성...그 끝은 어디를 향하는가?
최근 총회 특별재판국이 이리노회 북일교회에 이 진 담임목사의 당회장권과 강도권을 정지하는 통지문과 노회에 임시당회장 파송 지시의 공문을 12월 20일 자로 보냈다. 지난 109회 총회 넷째 날인 9월 26일 재판국의 보고가 있었다. 이때 이00 목사는 보고하지 않은 5건에 대해 특별재판국을 설치하자는 의견을 냈고 통과됐다. ①이리노회 북일교회 백시문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25인 대표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②이리노회 이진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③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1). ④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2) 건과 ⑤이능규 씨의 재심신청 이능규 목사 건 외 모든 건은 북일교회 관련 건이다. 이후 총회 임원회는 특별재판국을 구성했고 특별재판국은 지난 12월 19일 2차 전체회의로 모여 위와 같은 결정을 했다. 리폼드뉴스 소재열 목사는 총회의 특별재판국 구성의 위법성에 대해 여러 차례 기사를 올렸다. 요점은 총회 석상에서 보고도 되지 않은 사건을 특별재판국으로 보냈고, 본회에서 투표로 구성해서 본회에 보고해야 하는 특별재판국을 총회장이 파회 후 개인적으로 임명했다는 것이다. 김종혁 총회장도 이에 대해 부담을 느꼈는지 증경총회장, 이전 재판국장을 각 2명씩 불러 모아 자문을 구하고 이 일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을 벗어났다면 법에 어긋난 조언을 받고 진행해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재판국은 노회의 상회가 아니므로 노회에 지시할 수 없음에도 지시하는 불법과 상소 건을 총회 재판국이 판결한 사건을 다루는 것인데, 이미 6개월 정직을 마치고 복귀한 당회장을 다시 직무정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목사 측에서는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재판국은 북일교회 이 진 담임목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쥐고 있다. 그 칼끝은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칼자루가 아닌 칼날을 쥐고 있다면 칼날을 쥔 자가 피를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특별재판국원이었던 지동빈 장로가 임원회에 의해 배제되는 사태가 벌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지동빈 장로는 지난 12월 19일 모인 전체 회의에 참석해 “특별재판국원에 선임했다가 해임하려면 뭔가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고, 본인이 인정하면 된다. 그런데 총회로부터 아무런 연락이나 설명도 없이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기에 특별재판국의 결과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필요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내분이 일어난 특별재판국의 앞길이 순탄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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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앙교회 화재 관련 김종혁 총회장 특별 담화문
김종혁 총회장은 화재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화양중앙교회를 위한 기도와 도움을 호소하는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2월 11일, 충청노회 소속 화양중앙교회가 뜻하지 않은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 어려운 가운데서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교회였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예배당과 사택이 불길에 휩싸여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너희는 서로 짐을 지라”(갈6:2)라는 말씀처럼, 이 어려운 때에 우리 총회 산하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화양중앙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때입니다. 화재는 수요예배 직전에 발생하여 예배당과 사택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성도들은 가까스로 대피했으나, 담임목사 부부는 사택 전소로 인해 당장 기거할 곳조차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큰 시련에 처한 화양중앙교회와 함께 아파하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작은 정성이라도 십시일반 모아주신다면 무너진 교회가 다시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밝히는 교회로 회복될 것입니다. 총회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충청노회와 함께 화양중앙교회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번 시련을 통해 더 크고 놀라운 은혜와 회복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재건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우리의 연합된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 후원계좌: 농협 465096-51-025902 (화양중앙교회) 문의: 010-6509-1240 (고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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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
제109회 총회를 시작하는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가 10월 11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민호 장로가 기도 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시 42:1-5를 본문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고난 앞에 각자의 반응을 보면 믿음이 드러난다. 어려울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확정하는 것이 낙심을 이기는 방법이다. 또한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맡은 바 일을 감당하자. 총회 일을 할 때 재정적인 압박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며 섬기도록 하자”고 설교 후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각 상비부장과 임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조무영 헌의부장은 “원칙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임홍길 규칙부장은 “일이 많은데 예산이 줄었다. 전년도 만큼 예산 조정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재천 재판국장은 “재판국이 욕을 제일 많이 먹고 구설수가 많았다.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신뢰 회복을 하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김희근 은급부장은 “은퇴 목사님을 열심히 잘 섬기겠다”고, 이형만 교육부장 “교육부가 늘 하던 일 잘 감당하고, 정치부에서 내려온 것들을 잘 받아들이겠다”고, 김인환 학생지도부장은 “할 일이 많은데 기도하며 감당하겠다. 면려부랑 통합하게 되어 있는데 명칭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가 고려 중이다”라고, 최효식 전도부장은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유광철 군선교부장은 “군선교 부흥에 박차를 가하겠다. 이를 위해 군선교 정책 연구소가 필요하며 노회가 군인교회를 입양하는 것과 군인사병선교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광염 구제부장이 “도울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 나눠줄 때 오히려 민망할 때가 있다. 또 재정 집행이 늦어 시기를 놓친다.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당했는데 지원 제한이 있어 못 도왔다. 앞으로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여성구 경목부장이 “저는 경찰 가족이다. 경찰은 물질을 나누지 않고는 복음화될 수 없다. 경찰은 13만 명이다. 복음화를 위해서는 베풀어야 한다. 방문을 요구하는 경찰서가 많은데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김상기 농어촌부장이 “진심을 다해 섬기겠다. 올해 부부수양회는 국내에서 해 예산을 절약해 참석자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박의서 신학부장은 “총회 때 모 장로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대해 목사보다 자세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랐다. 총회의 신학을 바르게 지키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직책을 감당하겠다”고, 박종국 면려부장은 “올해 예산이 줄었다. 학생지도부와 면려부가 통합됐는데 이를 위해 회의비 증액을 원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사회부장이 “어려운 목사와 성도들을 잘 섬기겠다”고, 고관규 순교자기념사업부장이 “순교자 가족들을 잘 위로했으면 하고, 순교자기념주일을 잘 지켰으면 한다”고, 김성환 고시부장이 “총회의 미래를 위해 고시를 엄격하고 흠 없이 잘 관리하겠다”고, 오광춘 재정부장은 “추경에 예산보다 많은 액수가 올라왔다. 부장들이 부족한 예산을 채워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고, 조승호 정치부장은 “존경받는 어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박용규 총회총무가 “상비부 회의에 총회 직원들을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외부에서는 꼭 필요할 때만 불렀으면 좋겠다”고, 이민호 총회회계는 “교회들에서 세례교인 헌금이 늦게 올라와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김종혁 총회장이 “과거 고 정필도 목사님은 할 수 있는 헌금을 하고 나머지는 빌려 온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말하면 교인들이 나머지를 채웠다. 본인이 먼저 헌신하니 다 해결됐다. 상비부장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교회 부흥을 통해 세례교인 헌금을 많이 내도록 하자. 함께 기도하며 책임을 감당하자. 총회 파회 후에는 상비부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전도를 위해 교단의 중요한 자원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발언 후 합심기도하고 장봉생 부총회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아울러 불참자들을 대신해 다른 임원이 꼭 참석해 논의된 사항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를 출입하는 교단 목사 기자로서 109회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영상과 기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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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부은 연봉 6500여만원 총회 직원 일탈 경악!...일벌백계가 필요하다
총회 모 간부의 일탈이 일파만파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것도 제109회 총회 현장에서 벌어졌기에 이 소식을 접한 온 총대들은 경악하며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가 된 총회 직원은 국장급으로 총신신대원 88회이다. 이 직원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1) 올해 중간감사에서 감사부의 지적을 받아 한차례 징계를 받았다. 평소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지적돼 징계를 받은 것이다. 2) 평소 불필요한 해외출장과 잦은 자리비움, 총회자료 유출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3) 총회 임원회에서 가결된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이 총회에서 통과됐는데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긴급동의안을 획책했다. 이 간부는 신대원 동기들과 주변 지인 총대들에게 긴급동의안을 서명케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직접 총회 장소를 다니며 긴급동의안 서명을 받았다.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은 현재 총회 사무국의 국체계를 팀체계로 전환해 2년 임기 팀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자는 것이다. 현재 기업과 공무원 조직도 모두 팀체계로 전환해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팀조직을 총회 사무국에도 적용한 것이다. 이는 직원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간부직에 올라가면 안일해지고, 타성에 젖는 총회 조직의 악습을 바꿔 활력있는 조직이 되게 하는 조직전환이다. 이는 박용규 총회 총무가 모든 직원들을 개별 면담 후 도입한 제도로서 총회 조직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개편이다. 그런데 이미 진급해 무사안일 타성에 젖은 간부급들에게는 불편한 개편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 평소 문제 많던 이 간부가 총회에서 통과된 이 개편안을 뒤집는 쿠테타를 획책한 것이다. 총회 산하 지교회의 피같은 세례헌금으로 6500여만원의 넉넉한 봉급을 받고 있는 총회 간부의 일탈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선을 넘었다.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그냥 넘어가면 제2, 제3의 똑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썩은 부위는 도려내야 한다. 총회원들은 임원회의 대응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고 이것으로 109회 총회의 향방을 가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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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총회복기1】 정년 “노사분규”…그래도 박수칠 때 떠나자
어느 분한테 들은 죠크다. “장로와 목사가 다투는 것을 네 글자로 줄이면?” 답은 “노사분규”다. 무슨 말인지 모르면 할 말이 없다. 총회 때마다 노사분규가 일어나고 있는 안건이 있다. 바로 목사 정년 연장이다. 금번 총회에도 연장 건이 또 올라왔다. 21개 노회가 헌의했는데 약간 다르다. “정년을 73세로 또는 75세로 연장하자는 안, 미조직교회만 정년을 폐지하자는 안, 반대로 정년을 65세로 하향하고 70세에 완전히 은퇴하자는 안, 또 앞으로 3년간 연장 건은 다루지 말자는 안” 등이 올라왔다. 이에 정치부는 “정년 연장을 허락하되 지교회의 상황과 노회의 형편에 따라 지교회와 노회에 일임하여 시행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보고했다. 이에 김종혁 총회장은 찬성 쪽 의견을 듣고 바로 고퇴를 두들겼다. 반대자들이 목소리를 높여도 정치부 보고를 진행할 것처럼 하다가 결국 제동이 걸려 재론하고 연장안을 부결시켰다. 만약 김종혁 총회장이 정치부 보고대로 진행했다면 이후 총회는 난장판이 됐을 것이고, 모든 책임은 김 총회장에게로 갔을 것이며, 109회 총회는 출발부터 소란스러웠을 것이다. 일부 목사는 정년 연장, 또는 정년제 폐지를 원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 혹은 모든 장로는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교회의 대표인 목사와 교인의 대표인 장로가 싸우고 있다. 모 장로는 “교인들에게 물어보라. 모든 교인들이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장로들은 교인들의 대표로서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면 목사들은 왜 대부분의 교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정년을 연장하려고 하는가? 현재 분위기는 어떠한가? 몇 년이라도 조기 은퇴하면 교인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박수를 보낸다. 예우도 후하게 해주려고 한다. 반면 정년을 다 채워 은퇴하면 데면데면하다. 할 만큼 했다는 분위기다. 그런데 정년 연장을 한다고 하면 어느 교인들이 좋아하겠는가? 물론 교인들은 입에 발린 말로 “목사님이 좋아요. 은퇴하지 말고 계속하세요”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말에 속지 말기를... 장로들은 “교회가 젊어지기 위해서는 정년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 목사가 나이들어가는 만큼 교회는 늙어가는 것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정년 연장은 노욕(老慾)으로 비춰진다.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들이 완강히 거부하는 한 정년을 늘리거나, 정년제를 폐지할 묘안은 보이지 않는다. 매년 되풀이되는 노사분규는 꼴사납기만 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욕만 먹고 있다. 조기 은퇴하거나 정년까지만 하면 그래도 교인들은 박수 칠 것이다. 그러니 목사들이여, 박수칠 때 떠나자! 몇 년 더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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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 넷째날-사진 · 동영상 모음
제109회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024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 열렸다. 넷째날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을 기록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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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특별재판국의 위법성...그 끝은 어디를 향하는가?
- 최근 총회 특별재판국이 이리노회 북일교회에 이 진 담임목사의 당회장권과 강도권을 정지하는 통지문과 노회에 임시당회장 파송 지시의 공문을 12월 20일 자로 보냈다. 지난 109회 총회 넷째 날인 9월 26일 재판국의 보고가 있었다. 이때 이00 목사는 보고하지 않은 5건에 대해 특별재판국을 설치하자는 의견을 냈고 통과됐다. ①이리노회 북일교회 백시문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25인 대표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②이리노회 이진 씨의 이리노회 북일교회 김정곤 씨에 대한 상소. ③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1). ④이리노회 북일교회 김화중 씨의 이리노회 이진 씨에 대한 고소(2) 건과 ⑤이능규 씨의 재심신청 이능규 목사 건 외 모든 건은 북일교회 관련 건이다. 이후 총회 임원회는 특별재판국을 구성했고 특별재판국은 지난 12월 19일 2차 전체회의로 모여 위와 같은 결정을 했다. 리폼드뉴스 소재열 목사는 총회의 특별재판국 구성의 위법성에 대해 여러 차례 기사를 올렸다. 요점은 총회 석상에서 보고도 되지 않은 사건을 특별재판국으로 보냈고, 본회에서 투표로 구성해서 본회에 보고해야 하는 특별재판국을 총회장이 파회 후 개인적으로 임명했다는 것이다. 김종혁 총회장도 이에 대해 부담을 느꼈는지 증경총회장, 이전 재판국장을 각 2명씩 불러 모아 자문을 구하고 이 일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을 벗어났다면 법에 어긋난 조언을 받고 진행해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재판국은 노회의 상회가 아니므로 노회에 지시할 수 없음에도 지시하는 불법과 상소 건을 총회 재판국이 판결한 사건을 다루는 것인데, 이미 6개월 정직을 마치고 복귀한 당회장을 다시 직무정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목사 측에서는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재판국은 북일교회 이 진 담임목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쥐고 있다. 그 칼끝은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칼자루가 아닌 칼날을 쥐고 있다면 칼날을 쥔 자가 피를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특별재판국원이었던 지동빈 장로가 임원회에 의해 배제되는 사태가 벌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지동빈 장로는 지난 12월 19일 모인 전체 회의에 참석해 “특별재판국원에 선임했다가 해임하려면 뭔가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고, 본인이 인정하면 된다. 그런데 총회로부터 아무런 연락이나 설명도 없이 이렇게 처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기에 특별재판국의 결과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필요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내분이 일어난 특별재판국의 앞길이 순탄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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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앙교회 화재 관련 김종혁 총회장 특별 담화문
- 김종혁 총회장은 화재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화양중앙교회를 위한 기도와 도움을 호소하는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2월 11일, 충청노회 소속 화양중앙교회가 뜻하지 않은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 어려운 가운데서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교회였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예배당과 사택이 불길에 휩싸여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너희는 서로 짐을 지라”(갈6:2)라는 말씀처럼, 이 어려운 때에 우리 총회 산하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화양중앙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때입니다. 화재는 수요예배 직전에 발생하여 예배당과 사택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성도들은 가까스로 대피했으나, 담임목사 부부는 사택 전소로 인해 당장 기거할 곳조차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큰 시련에 처한 화양중앙교회와 함께 아파하며,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작은 정성이라도 십시일반 모아주신다면 무너진 교회가 다시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밝히는 교회로 회복될 것입니다. 총회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충청노회와 함께 화양중앙교회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번 시련을 통해 더 크고 놀라운 은혜와 회복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전국교회가 화양중앙교회의 재건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우리의 연합된 마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 후원계좌: 농협 465096-51-025902 (화양중앙교회) 문의: 010-6509-1240 (고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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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중앙교회 화재 관련 김종혁 총회장 특별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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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
- 제109회 총회를 시작하는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가 10월 11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민호 장로가 기도 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시 42:1-5를 본문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고난 앞에 각자의 반응을 보면 믿음이 드러난다. 어려울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확정하는 것이 낙심을 이기는 방법이다. 또한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맡은 바 일을 감당하자. 총회 일을 할 때 재정적인 압박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며 섬기도록 하자”고 설교 후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각 상비부장과 임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조무영 헌의부장은 “원칙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임홍길 규칙부장은 “일이 많은데 예산이 줄었다. 전년도 만큼 예산 조정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재천 재판국장은 “재판국이 욕을 제일 많이 먹고 구설수가 많았다.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신뢰 회복을 하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김희근 은급부장은 “은퇴 목사님을 열심히 잘 섬기겠다”고, 이형만 교육부장 “교육부가 늘 하던 일 잘 감당하고, 정치부에서 내려온 것들을 잘 받아들이겠다”고, 김인환 학생지도부장은 “할 일이 많은데 기도하며 감당하겠다. 면려부랑 통합하게 되어 있는데 명칭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가 고려 중이다”라고, 최효식 전도부장은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유광철 군선교부장은 “군선교 부흥에 박차를 가하겠다. 이를 위해 군선교 정책 연구소가 필요하며 노회가 군인교회를 입양하는 것과 군인사병선교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광염 구제부장이 “도울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 나눠줄 때 오히려 민망할 때가 있다. 또 재정 집행이 늦어 시기를 놓친다.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당했는데 지원 제한이 있어 못 도왔다. 앞으로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여성구 경목부장이 “저는 경찰 가족이다. 경찰은 물질을 나누지 않고는 복음화될 수 없다. 경찰은 13만 명이다. 복음화를 위해서는 베풀어야 한다. 방문을 요구하는 경찰서가 많은데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김상기 농어촌부장이 “진심을 다해 섬기겠다. 올해 부부수양회는 국내에서 해 예산을 절약해 참석자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박의서 신학부장은 “총회 때 모 장로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대해 목사보다 자세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랐다. 총회의 신학을 바르게 지키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직책을 감당하겠다”고, 박종국 면려부장은 “올해 예산이 줄었다. 학생지도부와 면려부가 통합됐는데 이를 위해 회의비 증액을 원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사회부장이 “어려운 목사와 성도들을 잘 섬기겠다”고, 고관규 순교자기념사업부장이 “순교자 가족들을 잘 위로했으면 하고, 순교자기념주일을 잘 지켰으면 한다”고, 김성환 고시부장이 “총회의 미래를 위해 고시를 엄격하고 흠 없이 잘 관리하겠다”고, 오광춘 재정부장은 “추경에 예산보다 많은 액수가 올라왔다. 부장들이 부족한 예산을 채워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고, 조승호 정치부장은 “존경받는 어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박용규 총회총무가 “상비부 회의에 총회 직원들을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외부에서는 꼭 필요할 때만 불렀으면 좋겠다”고, 이민호 총회회계는 “교회들에서 세례교인 헌금이 늦게 올라와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김종혁 총회장이 “과거 고 정필도 목사님은 할 수 있는 헌금을 하고 나머지는 빌려 온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말하면 교인들이 나머지를 채웠다. 본인이 먼저 헌신하니 다 해결됐다. 상비부장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교회 부흥을 통해 세례교인 헌금을 많이 내도록 하자. 함께 기도하며 책임을 감당하자. 총회 파회 후에는 상비부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전도를 위해 교단의 중요한 자원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발언 후 합심기도하고 장봉생 부총회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아울러 불참자들을 대신해 다른 임원이 꼭 참석해 논의된 사항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를 출입하는 교단 목사 기자로서 109회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영상과 기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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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임원 · 상비부장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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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부은 연봉 6500여만원 총회 직원 일탈 경악!...일벌백계가 필요하다
- 총회 모 간부의 일탈이 일파만파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것도 제109회 총회 현장에서 벌어졌기에 이 소식을 접한 온 총대들은 경악하며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가 된 총회 직원은 국장급으로 총신신대원 88회이다. 이 직원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1) 올해 중간감사에서 감사부의 지적을 받아 한차례 징계를 받았다. 평소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지적돼 징계를 받은 것이다. 2) 평소 불필요한 해외출장과 잦은 자리비움, 총회자료 유출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3) 총회 임원회에서 가결된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이 총회에서 통과됐는데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긴급동의안을 획책했다. 이 간부는 신대원 동기들과 주변 지인 총대들에게 긴급동의안을 서명케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직접 총회 장소를 다니며 긴급동의안 서명을 받았다. 『직원직제개편 업무규정』은 현재 총회 사무국의 국체계를 팀체계로 전환해 2년 임기 팀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자는 것이다. 현재 기업과 공무원 조직도 모두 팀체계로 전환해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팀조직을 총회 사무국에도 적용한 것이다. 이는 직원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간부직에 올라가면 안일해지고, 타성에 젖는 총회 조직의 악습을 바꿔 활력있는 조직이 되게 하는 조직전환이다. 이는 박용규 총회 총무가 모든 직원들을 개별 면담 후 도입한 제도로서 총회 조직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개편이다. 그런데 이미 진급해 무사안일 타성에 젖은 간부급들에게는 불편한 개편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 평소 문제 많던 이 간부가 총회에서 통과된 이 개편안을 뒤집는 쿠테타를 획책한 것이다. 총회 산하 지교회의 피같은 세례헌금으로 6500여만원의 넉넉한 봉급을 받고 있는 총회 간부의 일탈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선을 넘었다.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그냥 넘어가면 제2, 제3의 똑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썩은 부위는 도려내야 한다. 총회원들은 임원회의 대응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고 이것으로 109회 총회의 향방을 가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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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부은 연봉 6500여만원 총회 직원 일탈 경악!...일벌백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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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총회복기1】 정년 “노사분규”…그래도 박수칠 때 떠나자
- 어느 분한테 들은 죠크다. “장로와 목사가 다투는 것을 네 글자로 줄이면?” 답은 “노사분규”다. 무슨 말인지 모르면 할 말이 없다. 총회 때마다 노사분규가 일어나고 있는 안건이 있다. 바로 목사 정년 연장이다. 금번 총회에도 연장 건이 또 올라왔다. 21개 노회가 헌의했는데 약간 다르다. “정년을 73세로 또는 75세로 연장하자는 안, 미조직교회만 정년을 폐지하자는 안, 반대로 정년을 65세로 하향하고 70세에 완전히 은퇴하자는 안, 또 앞으로 3년간 연장 건은 다루지 말자는 안” 등이 올라왔다. 이에 정치부는 “정년 연장을 허락하되 지교회의 상황과 노회의 형편에 따라 지교회와 노회에 일임하여 시행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보고했다. 이에 김종혁 총회장은 찬성 쪽 의견을 듣고 바로 고퇴를 두들겼다. 반대자들이 목소리를 높여도 정치부 보고를 진행할 것처럼 하다가 결국 제동이 걸려 재론하고 연장안을 부결시켰다. 만약 김종혁 총회장이 정치부 보고대로 진행했다면 이후 총회는 난장판이 됐을 것이고, 모든 책임은 김 총회장에게로 갔을 것이며, 109회 총회는 출발부터 소란스러웠을 것이다. 일부 목사는 정년 연장, 또는 정년제 폐지를 원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 혹은 모든 장로는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교회의 대표인 목사와 교인의 대표인 장로가 싸우고 있다. 모 장로는 “교인들에게 물어보라. 모든 교인들이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장로들은 교인들의 대표로서 정년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면 목사들은 왜 대부분의 교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정년을 연장하려고 하는가? 현재 분위기는 어떠한가? 몇 년이라도 조기 은퇴하면 교인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박수를 보낸다. 예우도 후하게 해주려고 한다. 반면 정년을 다 채워 은퇴하면 데면데면하다. 할 만큼 했다는 분위기다. 그런데 정년 연장을 한다고 하면 어느 교인들이 좋아하겠는가? 물론 교인들은 입에 발린 말로 “목사님이 좋아요. 은퇴하지 말고 계속하세요”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말에 속지 말기를... 장로들은 “교회가 젊어지기 위해서는 정년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 목사가 나이들어가는 만큼 교회는 늙어가는 것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정년 연장은 노욕(老慾)으로 비춰진다.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들이 완강히 거부하는 한 정년을 늘리거나, 정년제를 폐지할 묘안은 보이지 않는다. 매년 되풀이되는 노사분규는 꼴사납기만 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욕만 먹고 있다. 조기 은퇴하거나 정년까지만 하면 그래도 교인들은 박수 칠 것이다. 그러니 목사들이여, 박수칠 때 떠나자! 몇 년 더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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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총회복기1】 정년 “노사분규”…그래도 박수칠 때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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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 넷째날-사진 · 동영상 모음
- 제109회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024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 열렸다. 넷째날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을 기록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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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 넷째날-사진 · 동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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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총회장, 취임 기자회견 가져
- 9월 18일 108회 총회에서 총회장이 된 오정호 목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총회 방향에 대해 말했다. 다음은 발언의 요약이다. “108회 총회의 슬로건은 ‘교회여 일어나라’이다. 우리 교회의 유일한 영적 자산은 성경 말씀이다. 말씀으로 돌아가야한다. 우리에게는 평양신학교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의 권위가 있다. 목회자가 일어나야 지역 교회가 새 힘을 얻는다. 구체적으로 미래세대를 일으키기 위해 구체적으로 주일학교, 대학청년부를 지도하는 영적 지도자들을 불러 교육해 활성화시킬 계획이 있다. 또한 목양 아카데미를 만들고자 한다. 저는 목사들의 마음에 불을 붙이기 원한다. 목사들의 심령이 새로워지기를 원한다. 처음에 가졌던 사명을 회복하기 원한다. 또한 총회 재판국이 신뢰의 표상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사회법으로 가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 재판이 아니라 법에 의한 해석과 판단이 있어야한다고 본다. 그래서 판결문 실명제를 도입하고자한다. 그런데 교회 연합단체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 코로나 때 그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본다. 동시에 단체가 연합할 때 사회에 소망을 준다고 본다. 한기총은 이단 문제로 인해 탈퇴했다. 그러나 조건이 되면 연합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한다. 숨기지 않고 감추지 않고 소통하며 나아가겠다. 아울러 언론을 존중하겠다. 그리고 총신과는 원팀을 이루겠다. 총신이 정치화 되지 않고 중흥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 총회장이 되면 먼저 총신을 방문할 것이다. 총신대학과 신학대학원은 한국 신학의 허브라고 생각한다. 총장, 이사장과 좋은 케미를 만들어내고자한다. 마음으로 물질로, 실제로 총신을 위하고자한다. 선배들의 좋은 것은 계승하고 나쁜 것은 따르지 않고자한다. 총회장이 돋보이는 총회가 아니라 법이 살아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버럭하지 않는 부드러운 총회장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전임 총회장이 한 좋은 것을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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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총회장, 취임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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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목사, 총대 천서 허락
- 이영신 목사에 대한 선관위의 천서 제한은 총대들의 다수결로 부결됐다. 결국 이영신 목사는 총대로 천서됐다. 그로인해 흠없는 이 목사의 천서를 제한코자 했던 선관위는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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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목사, 총대 천서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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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목사, 108회 총회총무 당선
- 박용규 목사가 108회 총회총무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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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목사, 108회 총회총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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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장로, 108회 총회 부회계 당선
- 이민호 장로가 108회 총회 부회계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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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장로, 108회 총회 부회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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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목사, 108회 총회 부회의록서기 당선
- 김종철 목사가 108회 총회 부회의록서기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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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목사, 108회 총회 부회의록서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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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재 목사, 108회 총회 부서기 당선
- 임병재 목사가 108회 총회 부서기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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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재 목사, 108회 총회 부서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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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 장로, 10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당선
- 김영구 장로가 10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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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 장로, 10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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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목사, 108회 총회 부총회장 당선
- 김종혁 목사가 108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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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목사, 108회 총회 부총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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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108회 총회장 만장일치 추대
- 오정호 목사가 108회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다음은 오정호 총회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for him are all things. 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로마서 11:36) 먼저 한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Soli Deo Gloria! 지난해 가까이서 멀리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표를 주신 모든 분들의 신뢰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우리 총회가 개혁 총회가 되기 위하여 하나의 불꽃이 되어주신 소중한 분들입니다. 여러분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또한, 제가 속해 있는 서대전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전 노회장으로 봉사하였던 강지철 목사님은 금식하면서 종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현 노회장이신 양현식 목사님은 환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저의 모교 총신대학교 동기분들과 신학대학원 80회 동기목사님들의 헌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선대위원장 박춘근 은퇴 목사님, 동기위원장 김영복 목사님과 박성규 목사님, 모든 동기 목사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역시 동기가 좋긴 좋은 가 봅니다. 한 표를 주시기 위하여 후배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총대로 다시 나와 동지애를 보여주신 동기 목사님들 고맙습니다! 총회준비 위원장 정영교 목사님을 비롯한 임원, 위원 목사님들의 사심 없는 협력과 열정적 준비에 많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의 담임목사로서의 존재 의미와 보람의 터전이 되는 새로남교회 당회원 장로님들과 평신도지도자 순장님들, 그리고 모든 믿음의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남교회는 담임목사인 저의 알파(A)와 오메가(Ω)입니다. 모든 교우들이 충성된 담임목사로 저를 존중하고 따른다는 사실이 놀라운 은혜라 확신합니다. 저는 언제, 어디서든, 한 순간도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최근에 주님의 부름을 받으신 저희 아버님, 총신 57회로 평생을 한 교회에서 양떼 사랑과 사명의 지고지순함을 삶으로 보여주신 신학의 선배이시며, 사역의 역할 모범이셨던 아버님과 어머님의 기도의 빚은 평생 갚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내수동교회 원로목사님이시며, 총회장 취임감사예배에 친히 오셔서 강론해주실 박희천 목사님과 내수동교회 대학부 “증인들”의 응원을 감사드립니다. 경기노회 소속 내수동교회에서 저는 목사후보생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교회에 제자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목회의 새장을 열어가신, 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님의 사랑과 격려는 저의 목회의 DNA가 되어 지금도 목회 본질에 집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좋은 스승과 멘토를 만나는 복은 부족한 목회자를 향한 은혜로우신 주님의 특별한 선물이라 확신합니다. 초교파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CAL-NET) 동역자분들과 건강한 총회를 세우기 위하여 분투해온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동역자님들의 한결같은 동지애를 기억합니다. 총신대와 신학대학원 시절 균형 잡힌 신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스승님들께 학문의 빚을 졌습니다. 총신은 저에게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토대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장로님 여러분! 한사람의 인격의 성숙함과 사역의 안목이 열리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조건 없는 희생과 기약 없는 인내가 요구됩니다. 인생은 흐를수록 사랑의 채무는 늘어가는가 봅니다. 저는 우리 총회의 섬김의 선봉장으로서 이 엄숙한 시간, 몇 가지 다짐과 약속을 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의 공통된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1. 총회의 진정성이 담보되는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정책총회로 나아가겠습니다. 정책의 일관성, 전문성, 신뢰성의 제고를 염두에 두겠습니다. 정치총회를 극복하여 정책총회로 탈바꿈 하겠습니다. 총회장 개인의 색깔을 주도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총회의 발전을 우선하겠습니다. 짧은 총회장의 임기를 선택과 집중으로 채워가겠습니다. 제 107회기에서 총회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바탕으로 총회 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2 미래세대의 발전과 성숙을 위하여 힘을 모으겠습니다. 미래세대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영적,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다음세대를 상실하면 그 자체가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특히 총회 교육개발원이 힘을 내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묵묵하게 헌신하시는 주일학교 지도자들이 사역의 기쁨과 감격 그리고 열정이 회복되어 우리 총회의 내일을 힘 있게 열어가도록 응원하겠습니다. 3. 원팀(One Team)의 정신으로 섬기겠습니다. 먼저, 총회와 총신의 관계를 최고조로 만들도록 새로남교회부터 마음과 기도와 재정의 헌신을 하겠습니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그 어깨에 걸머메고 나갈 미래 주역들을 성심껏 돕겠습니다. 임원회, 노회, 상비부, 특별히 위원회와 원팀을 이루겠습니다. 총회직원들을 가족처럼 살피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자랑인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선교사님들의 힘과 위로가 되도록 응원단장으로 뛰겠습니다. 전문가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일방통행이 아니라, 마음을 얻고(이청득심/以聽得心), 사람을 얻겠습니다.(이청득인/以聽得人) 오직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쓰임 받겠다는 일념으로 섬기겠습니다. 4. 총회 연금, 기금을 활성화하여 목회자님들께 위로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총회 연금은 총회소속 목회자의 은퇴 준비의 경제적 보루입니다. 기금을 확충하고 연금 가입자 수를 더 확보하고 운용수익을 높여 연기금을 사랑과 나눔으로 살려 은퇴 후의 최소한의 안정된 삶의 기반이 마련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미 총회에서 결의한 기금문제는 목회자 사랑, 총회 섬김의 최소한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5. 공의로운 재판을 실현하겠습니다. 가슴 아프게도 과거 우리 총회의 재판국의 신뢰지수는 높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판결의 부당성, 편파성, 정치성으로 인하여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결국 국가의 법정으로 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재판 결과를 온 교회와 당사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공의로움으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이권에 초연한 재판국원,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재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판국 운영에 적지 않은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판결문 실명제를 도입하겠습니다. 그러나 재판까지 이르지 않도록 모든 교회와 노회위에 화목의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6. 대사회적 관계에서는 복음진리로 우리 총회를 견고하게 세워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반성경, 반인륜적인 포괄적차별금지법과 인권을 빙자한 악법 제정 시도와 문화를 빙자한 성혁명의 가치혼란을 척결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악성 이단은 물론 무신론적 가치관과 교회에 적대적이며 공격적인 세력의 도전에 단호하게 맞서겠습니다. 교회의 가치를 훼손하고 예배와 전도의 자유를 침해하는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모든 시도를 무력화시킴으로, 한국교회를 지키고 믿음의 세대 계승을 이루는 거룩한 사역을 실행하겠습니다. 7. 교회 연합기관들이 본래적 사명을 감당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총회가 대내외적으로 가진 무게감을 섬김으로 펼쳐내되, 대정부적, 대사회적인 일에 중심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지나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 가운데 정상적인 예배 활동까지 정부 주도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만들어내어 한국교회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린 일들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장자 교단이라고 하는 명분은 그에 합당한 책임과 지도력을 행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총회에서 각 기관에 파송한 분들이 그 소임을 책임감있게 감당하도록 평가하고 돕겠습니다. 자리만 차지하는 시대착오적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8. 통일과 북한인권문제에 관하여는 신중하게 접근하되 확실한 태도를 취하겠습니다. 우리 총회를 비롯한 남한교회가 동족의 문제, 분단의 문제, 인권의 문제에 대하여 침묵한다면 이는 매우 비겁한 일입니다. 예배의 자유가 박탈되고, 성경조차 소지할 수 없는 북한의 상황이 종식되기를 우리 모두는 간절히 소원합니다.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사 하루 속히 한강과 대동강이 서해에서 하나가 되듯, 백두와 한라가 만나는 복음적 통일을 경험하는 ‘은혜의 해’를 맞이하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민족과 교회가 하나 되는 통일의 날을 앞당겨 주소서. 9. 목양아카데미를 통하여 목회현장을 확실하게 응원하겠습니다. 제 107회기 샬롬, 부흥의 은혜가 제108회기에 신실한 목회자의 부흥을 견인하는 사역의 현장으로 세워지도록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목사님들을 섬기겠습니다. 목사님들이 살아야 목회가 살고 교회가 일어납니다. 실상 오늘은 우리 새로남교회가 18년만에 기도 응답을 받은 감격의 날입니다. 지난 2005년 제 90회 총회 때에 예배당을 건축한지 이듬해 총회로부터 총회장소로 사용하겠다는 요청을 받고 우리 모두는 기쁨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단 박윤식 집단이 우리 총회 인사들과 접촉하여 우리 총회에 슬그머니 들어오려고 계책을 세운 것입니다. 이때 총신 신대원 역사신학자이며 실천가이신 박용규 교수님을 비롯한 존경받는 여러 교수님들과 정의감에 불타는 학우들이 분연히 일어나 총회를 사랑하는 목사님, 장로님들과 함께 우리 총회의 신학과 정신과 유산을 가까스로 지켜내었습니다. 그 당시 총회를 지켜내기 위하여 분투하신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일부 정치를 일삼는 이들로 말미암아 우리 총회와 총신의 위상이 동반추락하는 일이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와중에 갑자기 총회장소가 우리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바뀌는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때 우리 새로남교회에서는 “교회장소는 변경해도 총회정신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우리 교단지 기독신문에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 기억납니다. 여러 해가 지난 지금 주님의 섭리적 도우심 가운데 우리 교회에서 제108회 총회가 개최되는 은혜와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 은혜로우신 주님의 손에 붙잡혀 합심협력하여 빛의 자녀로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도록 합시다. 개혁신학의 영적 전우애를 간직하신 목사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평생 달려오신 장로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계속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고, 이 소중한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 섬김의 정신으로 초지일관 달려가겠습니다. 주님의 종답게, 오직 주님과 총회를 신실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은 소명자의 의식으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삶으로 응답하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목사 오정호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다운 삶의 열매로 증거하기를 늘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교회여 일어나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사도행전 6:7) 제108회 총회는 명품총회로 주님께 드려지기를 소원합니다. 명품총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목사와 장로, 명품 직분자들이 만들어 갑니다. 정책총회, 개혁총회, 환대총회, 칭찬총회가 되어 우리 주님을 높이며 열매를 풍성하게 맺읍시다. 요한 칼빈과 존 낙스의 주님사랑, 교회사랑을 계승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납시다! •영적 부흥으로 일어납시다!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계승함으로 일어납시다! •신실한 목회자들이 각처에서 힘차게 목양일념으로 헌신함으로 일어납시다! •미래세대를 복음진리로 무장하여 일어납시다! 정중하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후 2023. 9. 18.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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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108회 총회장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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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심의분과장의 횡포...선관위 전체 불신 키워
-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광식 목사, 이하 선관위)에 대한 총대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미 여러 노회에서 선관위를 조사해 달라고 108회 총회에 헌의한 상태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 무엇보다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의 전횡 때문이다. 참고로 전횡(專橫)이란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선관위는 위원장이 권한이 크다. 그런데 현재 선관위에 대한 원성의 대상은 일차적으로 이 목사이다. 왜 그런가? 상왕(上王)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회 임원, 상비부장 입후보자들은 일차적으로 심의분과를 통과해야한다. 여기서 소위 갑질이 벌어진다. 우리는 작년 107회 총회 때 오정호 목사가 얼마나 수모를 당하고 후보자가 되어 큰 표차로 부총회장에 당선 됐는지 알고 있다. 이때 홍00 심의분과장은 마치 오정호 목사를 입후보 탈락 시키는 것이 사명인양 전횡을 일삼았었다. 그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하고 넘어간 것이 지금도 분하다. 그런데 올해도 심의분과장인 이 목사의 전횡은 전임자 못지 않다. 첫 번째로, 이이복 장로 후보 탈락 건이다. 이 장로는 1천만원 뇌물제공을 이유로 후보 탈락됐다. 이에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하고자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런데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이 장로는 자신이 1000만원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돈은 선관위원인 주홍동 장로가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를 만나 전달한 것이다. 이 목사는 그것을 보관하고 있다가 문제 삼아 이 장로를 탈락 시킨 것이다. 그런데 주 장로는 소위 “뇌물 전달자”로서의 책임이 있는데 왜 처벌하지 않는가? 즉시 선관위에서 그를 처리했어야했는데 단지 회의 참석 배제의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모든 총대는 진실을 알고 싶다. 이 장로는 돈을 준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주 장로는 이 장로의 돈이라고 하고 전달했다. 이제라도 3자 대면을 하든지, 경찰에 신고하든지해서 그 돈이 과연 누구의 돈인지를 밝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총회내에 돌고 있는 온갖 흉흉한 루머에 대한 책임을 일차적으로 이종철 목사가 그리고 선관위 전체가 뒤집어 써야할 것이다. 두 번째, 심의분과장 이 목사의 전횡은 정치부장 후보 이영신 목사에 대한 것이다. 이영신 목사는 정치부장이 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다. 그런데 후보 확정을 규정된 날짜를 지나 했으며 또한 확정된 후에도 여러 가지로 후보를 괴롭히고 있다. 선관위는 정해진 심의 기간을 넘긴 후, 당회록 원본을 요구하였고 해당 안건 외에는 봉인을 하고 보냈더니, 이제는 봉인 해제 후에 다시 보내라고 요구하여 항의는 하였으나 재차 보냈다. 그랬더니 그다음에는 공동의회록까지 보내라고 하여 극심한 갑질에 어이가 없었으나 또 보냈다. 그러자 이 목사의 정치부장 후보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처럼 말을 흘리고, 그러는 사이에 선관위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다른 후보를 물색하고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사실을 확인해준 목사와 총회 직원도 있었다. 그에 대해 이 목사는 항의를 하면서 차후 대처 방안에 대해 선관위원장과 심의분과장에게 카톡으로 밝혔다. 그래도 계속 늦추고 있다가 총회 개회일이 보름남짓밖에 남지 않은 지난 8월 31일에야 후보 확정을 해주었다. 그러는 사이에 선관위원회, 특별히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의 부정과 갑질과 편파 심의에 대한 여론이 들끓었다. 결국 서울강남노회는 지난 9월 7일 임시회를 소집해 이영신 목사 안식년 청원서 허락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심의분과장 조사 처리 건을 다뤘다. 이처럼 작년이나 올해나 선관위, 특히 심의 분과위원회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총회선거규정은 심의분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제5조 (분과위원회 조직 및 임무) 분과 위원은 본 위원회에서 선정한다. 1. 심의분과(총5명; 목사3명, 장로2명): 입후보자의 등록 서류 및 자격유무 일체를 심의하여 위원회에 보고한다. 심의분과의 업무는 한줄로 기술되어 있을 정도로 단순하다. 입후보자의 “등록 서류”와 “자격 유무”를 “심의”해 보고하면 된다. 심의(審議)란 “심사하고 토의하는 것”을 말한다. 이 단순한 업무를 하면서 왜 심의분과는 해마다 논란을 일으키는가? 이번 총회에 여러 노회가 선관위와 심의분과에 대해 조사처리를 헌의했으니 이번 총회에서는 작년처럼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올해도 작년처럼 "선"을 넘었고 "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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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심의분과장의 횡포...선관위 전체 불신 키워